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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共 중앙정치국, 장시간 격렬한 회의...왜?

편집부  |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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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공 중앙정치국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회의를 열고 관리들에 대한 대우 표준제정, 치적 정돈, 태도 변화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관영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총서기는 정치국 위원들에게 집단결정을 집행하고,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지시, 보고할 것 등 규정을 따를 것을 요구했습니다.


보도는 4일간 지속된 이번 회의가 매우 드문 경우라면서, 회의 전 정치국 위원들은 먼저 마오쩌둥부터 후진타오까지 4명의 지도자들과 중공 18차 당대회 이후 군중노선에 대해 학습하고, 아울러 자신의 발언 요점을 정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총서기는 연설에서 이번 회의가 ‘진지하고, 조화로운 분위기에서 마음속의 말을 토로하고, 사상이 충돌했으며, 문제를 토론하고, 정치적인 관점을 교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상황에 대해 홍콩 명보는 회의에서 격렬한 원망(마음속의 말을 토로)과 격렬한 말다툼 (사상충돌) 그리고 시국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정치적인 관점 교류)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토론에서는 하고 싶은 말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나 소수가 다수에 복종하는 원칙에 따라 단체결정 후에는 반드시 빠르고 단호하게 집행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정치국 위원 각자가 주도적으로 중앙의 권위를 지키고 사상, 정치, 행동에서 고도의 일치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내부에서는 여러 목소리가 나올 수 있으나, 대외적으로 내는 목소리를 일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홍콩 빈과일보는 시 총서기가 정치국 위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4가지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면서, 그 4가지 문제는 중앙과 뜻이 다르고, 당 규율을 지키지 않으며, 단체결정을 실행하지 않고, 지시보고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올해 초 ‘남방주말 사건’을 비롯해 광명일보의 ‘호화차량에 대한 군 번호판 금지는 시스템 퇴보’에 관한 논평 게재, 신화망이 반부패에 저항하는 기사를 잇따라 게재한 것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면서, 기사는 최근 좌우파 논쟁, 돈 가뭄 등 정치 경제적 충돌이 격렬해지자 시 총서기가 정치국의 모순을 공개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강경한 태도를 보여 현 지도부와 배후 당 원로들에게 경고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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