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달 31일, 멍젠주 중앙정법위 서기는 톈안먼 차량돌진 사건의 배후로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ETIM)’을 지목했습니다.
중국은 ETIM이 과거에 파키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했다며, 신장지역 폭동사건의 배후도 ETIM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호주 군사전문가 황둥(黄东)씨의 말을 인용해, ETIM은 보통 활동 후 자신들이 벌인 사건임을 인정해 왔다며, 톈안먼 충돌사건 후 5일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고 이는 ETIM 스타일이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도이체벨레 방송은 보안전문가들이 ETIM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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