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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기독교 탄압,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예외없어

편집부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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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24일 중국 당국이 성탄절을 앞두고 기독교도 들을 탄압해 언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2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상하이(上海), 선전, 장시(江西), 허난(河南) 등 중국 각 지에서 모인 수십 명의 목사와 교회 신도, 그리고 인권 변호사 등이 성탄절을 맞아 구속 중인 난러교회 장샤오제(張少杰) 목사와 교회 신도 10여명의 석방을 촉구하는 예배를 올리기 위해 허난성 난러(南樂)현의 마을교회로 가던 중 폭력배들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RFA는 당국이 고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20여명의 폭력배들이 난러교회로 가는 마을 입구를 사다리 등으로 막고 목사와 신자들을 구타하며 이들의 마을 진입을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RFA는 인권 변호사 샤쥔(夏鈞) 등 10여명은 폭력배들에게 장샤오제 목사의 자택으로 끌려간 뒤 3일째 강제 연금당하고 있다면서, 폭력배 200여명이 각목 등을 들고 이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엄중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샤쥔 변호사는 "난러는 현재 무법천지다. 이곳에는 인권이 아예 없다"고 개탄했으며, 중국 가정교회연합회 회장인 장밍쉬안(張明選) 목사는 "정저우(鄭州)에서 난러로 가던 교회 신도 10여명이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심한 구타를 당한 뒤 한 가택에 연금됐다"고 전했습니다.
 

난러교회는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기독교삼자애국운동회 소속이지만 이 같은 지방 정부의 탄압에 시달리고 있어 기독교 신자들 사이에 거센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중국 당국은 개신교와 가톨릭 신도에 대해 반드시 기독교삼자운동회나 천주교애국회 소속 교회와 성당에서 예배와 미사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종교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정교회로 불리는 무허가 지하교회나 지하성당에서 4천500만∼6천여만명이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장샤오제 목사 등은 지난 11월 말, 교회 신축 부지를 둘러싸고 지방 당국과 갈등을 벌여오다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당국에 의해 구속됐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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