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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誌 기자, 쩡칭훙 가족 부패 등 폭로

편집부  |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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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홍콩 월간지 쟁명(争鸣)의 뤄빙(罗冰) 기자가 최근에 쓴 ‘쩡칭훙 가족재산 백억위안, 많은 원로들이 쩡 부호는 위선자라고 비난’이라는 기사에서, ‘당 원로 생활회(生活会)는 당 내 최고 양면인물을 벗겼다’며 그 내막을 폭로했습니다.


기사는, 2010년 10월 9일 차오스(乔石), 쑹핑(宋平), 위젠싱(尉健行) 등 당 원로들이 베이징 시산(西山) 중앙 초대소에서 ‘당 원로 특별조직생활회’ 개최를 제안했고, 이 자리에는 30여명에 달하는 전 정치국 상무위원, 정치국 위원과 원로 장군들이 출석했으며, 후진타오 전 주석과 우방궈 전 전인대도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모임 주제는 당 원로들이 만년을 잘 보내고 가족과 자녀를 잘 관리 및 교육하는 것이며, 이번 생활회 주인공은 쩡칭훙의 자아검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뤄 기자는 쩡칭훙이 회의에서 자신의 다섯가지 착오와 과실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그 하나는 퇴직 후 생활에서 특별대우 요구, 향락 추구…… 등의 오점을 남겼고, 둘째, 가족에 대한 관리, 교육을 느슨히 해 방종하고.... 셋째, 사업, 경제, 호적상에서 가족, 친척의 불합리한 요구에 대해 특별히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뤄 기자는 또 유독 쩡칭훙만 백억위안(1.7조원)의 자산을 어떻게 이뤘고, 호주 시드니에 호화주택을 구입한 아들 쩡웨이가 10억 호주달러 (약 9,370억원)를 어떻게 세탁했는지에 대한 해명과 검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는 쩡칭훙이 퇴직 후 장시성 난창(南昌)에 거주하면서 성위 당교 사무실의 한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중앙정치국에 고발됐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쩡칭훙은 재직기간에 명인들과 각 부서로부터, 치바이스(齐白石), 쉬베이훙(徐悲鸿), 푸바오스(傅抱石), 등 명인들의 그림을 포함한 47폭의 그림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중 7폭의 그림을 가족에게 선물했고, 다른 35폭은 2013년 7월에야 비로소 반납했으며, 나머지 5폭은 조직에 등기도 없고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외 쩡칭훙의 명의로 4채의 별장이 있는데 장시 난창, 베이징 시산,상하이 칭푸(青浦), 광둥주 하이(珠海)에 각 한 채씩 있는데 2010년 5월에야 반납했습니다.


청칭훙은 퇴직 후 직접 가족, 친척을 위해 상하이, 저장, 후난, 후베이 등 성시의 당정 국가기관 부문에 직무를 배정하고, 호적을 대도시로 이전시킨 인원수가 40여명에 달합니다. 그 가운데 어떤 이는 성 농림부문 부청장이 되었고, 다른 이는 우한(武汉)시 비밀국 부국장이 됐으며, 또 다른 이는 상하이 시위 사무처장이 됐습니다.


뤄 기자는 또 현재 청칭훙 가족은 8개 상장기업의 사장이며, 주식 자산만 30억위안(약 5,350억원)을 초과하며, 간단한 계산으로도 쩡칭훙 가족의 중국 내외 총 자산은 백억위안을 초과한다고 폭로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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