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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빈, 빈번한 中 언론 등장… 저우융캉 체포 후 1단계 조치?

편집부  |  20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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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 부호 저우빈(周濱)이 중국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공산당 대변자인 중국 관영언론도 저우빈의 배경에 대해 차례차례 캐내고 있습니다.


‘중국 석유 부문 부정 부패의 핵심’, ‘쓰촨성 마피아 조직 핵심의 후원’, ‘「공산당위원회 서기직 매매에 관여’, ‘베이징 공공 임대주택 전매’ 등 최근 1개월간 중국을 흔들고 있는 이 사건들에 모두 저우빈이 관련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문제 전문가 장톈량(章天亮)은 “최근 보도는 직접 저우빈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언론은 ‘저우빈의 아버지는 어디에?’와 같이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청년단 중앙 기관지인 ‘중국 청년보’는 지난달 27일 저우빈 배후의 이익집단이 어떻게 형성됐는지에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날, 인민망도 저우빈이 어떻게 아버지 저우융캉의 권력을 이용해 정계와 재계의 방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씨는 “저우융캉 사건’은 ‘양회’ 전후에 결과가 나올 것이다. 장쩌민과 쩡칭훙은 저우융캉을 지킬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손을 뗐다. 질질 끌수록 더 많은 흑막이 폭로되기 때문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저우빈 일가의 부패는 언론에 보도된 것만으로도 75억위안 (약 1.3조원)에 달합니다. 중공 내부 소식통과 연결된 여러 해외 언론은 저우융캉 일가의 부패 금액이 1000억위안 (약 17조원)을 초과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봄’ 잡지의 후핑(胡平) 편집장은 “당국은 저우빈 사건으로, 저우융캉에게 압력을 가해 법정에서 죄를 인정케 하려 한다. 저우빈 사건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것을 보면, 사형 판결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초,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저우융캉 사건이 며칠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도했지만, 3개월 지난 지금도 당국의 정식 발표는 없습니다. 후핑 편집장은 배후의 치열한 정치 투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안정 유지는 저우융캉이 시작한 것으로, 그가 이끌었던 정법위는 오랫동안 악행을 저질렀다. 인권운동가와 이견자, 지하교인, 파룬궁에 대해서는 한층 더 심했지만, 저우융캉이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국은 그의 입을 막지 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우융캉은 어떤 혐의를 추궁받을까요? 보시라이의 죄목이 애초 6개에서 최종 3개로 줄어든 것처럼, 저우융캉의 죄목도 경감될지는 조만간 답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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