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12(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저우융캉 잡은 中 당국, 이번엔 허궈창 사냥?

편집부  |  2014-04-21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 당국의 사정한파가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과 그 세력을 겨냥한데 이어 이번에는 허궈창(賀國强)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최근 부패 혐의로 낙마한 중국 국영기업 이사장과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일 홍콩 명보(明報) 등 현지 언론들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허 전 상무위원의 가족이 최근 '심각한 기율 위반'으로 면직된 쑹린(宋林) 화룬(華潤)그룹 이사장과 긴밀히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중화권 뉴스매체인 보쉰(博迅)에 따르면 화룬그룹 산하 화룬전력 등은 2010년 2월 산시(山西)성의 '석탄왕'으로 알려진 장신밍(張新明)과 광산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70억 위안 정도였던 이 광산의 가격이 허 전 상무위원의 장남 허진타오(賀錦濤)가 개입하면서 120억 위안으로 뛰었으며 그 차액의 일부가 허진타오의 주머니로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광명일보 인터넷판은 19일 '누가 화룬집단 쑹린 이사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에 '저항'하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해 쑹린의 혐의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뒤 고위지도부가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1년 정도 진행이 지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명보는 허궈창의 둘째 아들 허진레이(賀錦雷)와 친한 쑤다런(蘇達仁) 베이다칭냐오(北大靑鳥)그룹의 최고경영자도 지난달 관련당국에게 조사를 받았으며, 쑤다런이 이 과정에서 고위층 인맥을 이용하려 하자 중앙 지도부가 그에 대한 조사를 한층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의 자매지 '경제참고보'의 기자는 지난해 7월 쑹린의 비리와 독직을 실명으로 제보한 데 이어 지난 15일 다시 쑹린의 부패 혐의역시 실명으로 고발했으며, 이후 신화통신은 중국 당 중앙조직부 간부의 말을 인용해 당국이 쑹 이사장에 대해 면직 처분을 내리고 추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429 中 '反외국제재법' 강화... 국제 갈등·분쟁 보복 범위 ....
디지털뉴스팀
25-03-29
2428 習 권력 문제 있나?... 주요 軍회의 빠지고 골목 탐방
디지털뉴스팀
24-11-14
2427 中 거주 한국인 ‘반간첩법’ 혐의로 구속
디지털뉴스팀
24-11-04
2426 中 ‘해외여행 제한’ 대상 확대... ‘파룬궁 접촉 금지’도....
디지털뉴스팀
24-10-30
2425 中 학계, 당국 탄압에 몸살... 찍히면 실종·해고
디지털뉴스팀
24-10-28
2424 中 ‘법 집행 모델’ 해외 확장 강화... 공안 “세계 안전....
디지털뉴스팀
24-10-04
2423 日초등생 피습에 中 관리 망언... “우리가 할 일”
디지털뉴스팀
24-09-30
2422 中 반체제 언론인 “강제여행 거부 후 전화·인터넷 다 먹....
하지성 기자
24-09-02
2421 ‘개정 반간첩법’ 1년... 외국인 투자 28%↓
디지털뉴스팀
24-07-03
2420 中 7월부터 내외국인 수시 불심검문... 프라이버시 안전....
김주혁 기자
24-06-28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294,101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