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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2년 전 정변 시도했다 실패..

편집부  |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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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해외 중문매체 대기원은 최근 입건 수사가 발표된 저우융캉 전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 정법위 서기가 2년 전 정변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최근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2년 2월 6일,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의 미국 영사관 망명 미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같은 해 3월 미 군사정보 사이트 ‘워싱턴 프리비컨’이 보도한 미 정부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의 측근이었던 왕리쥔은  미국 측에 보시라이와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관련된 각종 중대 범죄의 증거를 넘겼습니다. 당시 보시라이는 장쩌민파의 후계자로 알려진 인물이었습니다. 1개월 후인 3월 15일, 보시라이는 충칭시 서기에서 해임됐고, 원자바오 당시 총리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시라이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대기원에 따르면, 보시라이가 해임된 지 5일 후인 3월 19일, 최고 지도부가 위치한 중난하이에서 정변이 발생했습니다. 그 주모자는 사법, 공안 등을 총괄하는 절대 권력을 쥔 저우융캉 당시 중앙 정법위 서기였습니다. 목적은 당시 원 총리를 암살하고 보시라이에 대한 조사를 저지해 장쩌민파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장쩌민 전 주석은 이 정변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온라인 상에는 정변이 발생한 날 밤, 중난하이 인근의 창안에 대량의 군차량이 집결했고 총성이 울렸다는 등의 글이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정변은 미수에 그쳤고, 저우융캉은 연금조치됐습니다. 


해당 내용을 잘 아는 한 소식통에 따르면, 당시 중국 관영언론이 여러 차례 저우융캉의 공무집행에 관한 뉴스를 내보낸 것은 정권 안정을 연출하기 위한 최고 지도부의 지시 때문이었습니다.


같은 해 11월 개최된 중공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지도부가 출범했고, 그 후 실시된 부패척결운동 하에서 저우융캉의 각 분야 측근들이 잇따라 단속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초, 여러 해외언론들은 저우융캉이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고, 시 주석은 그동안 저우융캉에 대한 입건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8개월 후인 지난달 29일, 저우융캉에 대한 입건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지난해 9월 ‘뇌물수수죄, 횡령죄, 직권남용죄’로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보시라이와 900억위안(약 15조원)의 재산이 압수됐다고 보도된 저우융캉에 대해 시사평론가 자오얼쥔(趙迩珺)은 “그에 관한 당국의 발표는 30%에 지나지 않으며, 70%의 진상은 아직 은폐돼 있다. 그들의 가장 중요한 범죄인 정변계획과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탄압과 조직적인 장기적출이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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