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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지화 친동생, 사정당국 조사 피해 미국계 화교와 위장결혼

편집부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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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링지화(令計劃) 전 통일전선공작부장의 친동생이 미국으로 도피하기 위해 미국계 화교와 위장결혼을 했다고 5일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이 보도했습니다.
 

보쉰에 따르면 링 전 부장이 부패혐의 등으로 중국 사정당국에서 조사를 받는 가운데 링 씨 일가의 재산을 관리해온 사업가 링완청(令完成)은 자신에게 까지 수사망이 조여오자 신분을 숨기고 미국 국적의 화교 리핑(李平)과 결혼해 영주권을 획득한 후 미국으로 달아났습니다.
 

미국 내 소식통들은 "막대한 자금을 미국으로 빼돌린 링완청이 자신의 위장 결혼 사실이 드러나 추방될 것을 우려해 리핑과 텍사스에 머물고 있다"면서, "리핑은 링완청의 신분을 모른 채 다만 그가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상당한 부동산을 보유한 부자로만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비서실장을 지낸 링 전 부장의 부정 축재금은 837억 위안(15조 원)에 달하고, 국외로 빼돌린 재산도 45억 달러(4조 9천500억 원)에 이릅니다. 링완청은 링 전 부장 일가의 천문학적인 부정축재 재산중 상당액을 국외에 빼돌린 것 외에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07년 부주석 시절부터 결재한 기밀 문서 2천700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링 전 부장은 중국 최고 지도부의 비서실 격인 중앙판공청 주임 당시 직위를 이용해 시 주석이 결재한 서류들을 복사해 자택에 불법 보관해 왔고 링완청은 그것을 미국으로 가져갔습니다.
 

보쉰은 링완청이 시 주석과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주임에게 링 전 부장을 엄벌할 경우 이 문서들을 폭로하겠다면서 당국과 물밑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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