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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흘러 나오는 '江澤民 연금설'

편집부  |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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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右), 장쩌민
[SOH] 중화권 언론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이 얼마전 중국 혁명 원로 뤄뤼칭(羅瑞卿)의 아들 뤄위(羅宇)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 주석이 연금됐다”고 보도한데 이어, 홍콩 잡지 <전초(前哨)>의 류다원(劉達文) 편집장도 최근 중화권 인터넷 신문 <칸중궈(看中國)>에 “장쩌민은 사실상 연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류 편집장에 따르면 중앙경위국은 장쩌민의 집 주변에 경호원들을 배치했고, 장쩌민이 이들을 매수하지 못하도록 매달 담당자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류 편집장은 “경호원들의 근무시간이 짧기 때문에 장쩌민과 가까워질 수 없고, 그 역시 단시간 내에 그들을 매수할 수 없다. 이는 당국이 장쩌민의 외부 소식 통로를 차단한 것이다. 전에는 그가 비서, 기사, 경호원 등을 통해 외부와 소식을 주고 받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외부와 제대로 소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앙경위국은 경호원들로부터 매일 장쩌민의 일거일동을 낱낱이 보고 받고 있습니다.


칸중궈에 따르면 지난해 초 장쩌민은 가족과 함께 하이난성 소재 둥산링(東山岭)을 찾았고 당시 중국 SNS 위챗은 중국 매체들은 이 소식을 잇따라 전재했다고 밝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기사는 모두 삭제됐습니다. 이에 대해 칸중궈는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장쩌민 간의 치열한 투쟁 상황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풀이했습니다.


류 편집장은 장쩌민이 당시 둥산링을 찾았을 때 ‘동산에서 재기하다(東山再起)’는 성어를 공개해 자신의 재기 의사를 드러낸 것에 대해, 시진핑 당국의 신경을 자극해 ‘호랑이 사냥’을 가속하는 계기가 됐다”고 풀이했습니다.


실제로 며칠 후 저우융캉의 심복인 장딩즈 하이난성 성장은 면직처분을 받았고, 장쩌민의 아들 장몐헝((江綿恒)도 비슷한 시기에 중국과학원 상해분원 원장직에서 해임됐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외부에서는 장쩌민에 대한 시진핑의 경고로 해석했습니다.


그후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장쩌민은 지난해 9월 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후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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