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6일, 유럽 순회공연을 마친 신운순회예술단은 미국 중부에서 마지막 6차례 공연을 마치고 올해 대장정의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신운순회예술단은 지난 2월 13일 독일 뒤스부르크 유럽 첫 공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영국, 벨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덴 등 13개 유럽 국가의 18개 도시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두 달여 간, 총 45회 공연을 치르는 숨 가쁜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낸 신운예술단은 지난 4월 20일, 뉴욕으로 돌아가 잠시 휴식한 후 미국 중부 4개 도시에서 마지막 순회공연에 돌입했습니다.
유럽순회공연에 앞서 북미에서 펼쳐졌던 공연을 합치면 신운순회예술단은 올해 140일 동안 99회 공연을 했던 셈입니다.
마지막 공연을 관람했던 헌츠빌의 로레타 스펜서 시장은 신운 공연진의 수준에 대해 “믿기 어려울 정도다, 쏟은 노력이 대단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러온 스펜서 시장은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으로 당나라 북춤인 ‘대당고리’를 꼽으며 “마음이 후련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펜서 시장은 또 ‘선녀답파’에서 여러 명의 선녀들이 부채로 물결의 흐름을 표현해 낸 것은 불가사의한 정도라며 단원들의 협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에서 표현한 전통 가치에 대해 스펜서 시장은 “스크린에 번역된 가사를 보니 더욱 많은 문화를 알 수 있었다”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지불한 고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운순회예술단 관구이민 부단장은, 예술단이 이르는 곳마다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며 “중공에 의해 파괴된 중국 정통문화를 회복시키는 목적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관 부단장은 내년에 예술단은 보다 새롭고 훌륭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지만 환영받는 일부 프로그램은 남겨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 부단장은 또, 보다 많은 관중들에게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내년에 신운예술단은 올해의 2개 팀에서 3,4개 팀으로 공연진을 늘여 일 년 내내 전세계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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