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순수 중국 전통문화를 부흥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뉴욕 ‘션윈(神韻)예술단’의
올해 북미순회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션윈예술단은 2개 팀으로 나뉘어 전세계 66개 도시에서 215회 공연을 펼치면서
60여 만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각지에서 끊임없이 공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 비춰 션윈예술단은 올해
공연단과 악단을 각각 한 팀씩 늘려 80여 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연 횟수도 지난해보다 30%정도 늘어날 예정이어서 2009 월드투어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션위예술단 대변인 리웨이나는 “올해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 전통무용이
주를 이루지만 중국 5천년 역사를 관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류가 잃어버린 신전문화(神傳文化-신이 전한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설립된
션윈예술단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선량, 인자(仁慈), 용기 등 깊이 있는 주제를
깊이 있는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 2008년
2월2일, 관객들의 찬사속에서 막을 내리고 있는 ‘션윈’ 공연(뉴욕 라디오씨티홀=대기원)
중국 민간과 궁중에서 전해진 중국 전통무용은 독특한 신운(身韻), 신법(身法)과
기교를 통해 감정과 내포를 표현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 기타 예술에 대한 영향도 비교적 커서 현대의 체조, 서커스 등에서 볼 수 있는
공중제비나 도약 등 고난이도 동작들은 모두 중국 고전무용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션윈예술단은 관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단원들에게 도덕심을
제고시켜 형신합일(形神合一)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복장, 무대 스크린, 조명과
음향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구석구석 엄격하고 까다로운 표준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대변인 리웨이나는 무대 복장은 모두 수공으로 제작됐다고 하면서 “관객들은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션윈예술단의 ‘션윈뉴욕예술단’, ‘션윈순회예술단’과 ‘션윈국제예술단’은
19일 미국 필라델피아, 애틀랜타와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와 설 기간 순회공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편 파룬궁 탄압 등 중국공산당의 인권탄압 내용이 공연에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연속 2년간 주한
중국대사관의 방해공작을 받았던 ‘션윈’ 내한공연 주최측은 이번에도 대관부터 난관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션윈예술단’ 공연 공식 사이트
http://www.divineperformingarts.org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