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신운순회예술단이 독일에서 유럽공연을 시작한 가운데 2월 13일,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는 신운공연을 위한 VIP 리셉션이 열렸습니다. 이날 리셥센에는 유럽의회
정계인사 60여 명과 기타 비정부기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유럽의회 건물 회원 살롱에서 열린 리셉션은 유럽의회 문화교육위원회 부의장이자
유럽연합 대(對)중국대표단 단원인 헬가 트루펠(Helga Treupel)이 사회를 보았습니다.
헬가 트루펠 부의장입니다.
(음성) “아름다운 나라 중국은 우수한 전통이 있으며 유구하고 풍부한 5천년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신운공연 홍보 동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중국의 환경오염과 인권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반체제인사에 대한 박해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았는데, 이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헬가 트루펠 부의장은 또, 중국의 문화와 전통을 매우 탄복하고 하며 가깝게 지내길
원하지만, 전제는 중국 정부가 인권개선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운 벨기에 공연 주최 단체 중의 하나인 벨기에 NTDTV방송국 이프 하워른 대표는
인사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 “신운순회예술단이 오늘 2008년 유럽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10여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서양인들은 중국문화에 대해 용춤이나 사자춤,
서커스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신운예술단은 중국의 진정한 전통문화의 핵심적인 가치를
보여줄 것입니다.”
VIP 리셉션에 참가한 유럽의회 정계인사 60여 명과 기타 비정부기구 대표들은
신운예술단 공연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