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신운예술단의 ‘스펙태큘러’ 공연이 현재 호주와 유럽을 순회하며 중국 전통문화와 가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호주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뤄 모씨는 4월 12일 캔버라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그는 신운 예술단 공연이 대륙에서 본 그 어떤 공연과도 다르다면서 놀라워했습니다.
그는 “매우 놀랍고도 신선하다. 중국의 역사적 내용이 있는 공연을 대륙에서 전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마치 서양인인 것처럼 느껴졌다. 중국의 춘절 만회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춘절 만회는 역사적이거나 종교적인 내용이 없지만, 신운 공연은 전통적인 중국 문화를 보여준다면서, “우리가 수천년 동안 신을 존경하고 향을 피워왔는데, 왜 공산당은 그걸 미신으로 치부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뤄 씨는 특히 첫 프로그램인 만왕하세가 종교적인 이상을 표현했기 때문에 가장 인상에 남았고, 부채로 물결을 만들어 보인 선녀답파도 우아하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의상의 색상이 밝고 눈길을 끈다면서, 그 색상은 복숭아색과 밝은 푸른색 같은 전통적인 동양의 색이라고 말했습니다. 또는 자신은 음악을 잘 모르지만 듣고 있으면 경외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운예술단 공연은 유럽의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도 열리고 있습니다. 부카레스트 국립 극장에서 열린 신운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배우 카르멘 이오네스쿠는 “다른 세계에 온 것 같다. 놀랍다. 완벽하다.”라고 감탄사를 쏟아냈습니다.
국립 극장에서 다양한 무대 공연을 가진 이오네스쿠씨는 미국 헐리우드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와 뮤지컬 시카고를 공연할 만큼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녀는 공연에 대해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다. 중국 사람들과 그들이 받은 교육에 대해 알고 있는데, 이건 정말 완벽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오네스쿠씨는 또한 의상과 무용 기교에 대해서도 찬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녀는 신운 예술단 공연은 그녀가 설날에 봤던 중국 공연과는 비교가 안 된다면서 신운 공연이야말로 중국의 전통 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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