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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눈치 행각에 6천 관객만 피해

관리자  |  200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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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22일부터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신운뉴욕예술단 내한공연이 호응 속에 서울 공연 마감을 앞둔 가운데 다음 공연장소인 부산KBS홀이 공연을 불과 이틀 앞둔 현재도 공연불가 방침을 철회하지 않아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공연 주최측인 소나타 예술기획은 지난 해 10월 19일 부산KBS 비즈니스로부터 대관승인 통보를 받고 공연을 착착 준비해 왔다. 승인 당시 KBS홀 대관심사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신운뉴욕예술단의 공연장소로 KBS홀이 적합하다는 결정을 내려 통보했다. 소나타 측은 11월 2일에는 KBS 비즈니스 부산사업소와 2008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KBS부산홀을 사용한다는 계약을 맺고 계약금 70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후 주한 중국대사관이 전화로 KBS측에 공연 철회를 요구하는 등 압력을 행사했고, KBS측은 지난 12월 17일 일방적으로 ‘대관사용정지 및 대관료 반환’ 통지를 소나타측에 전달했다. 1월 3일에는 지난 해 “신운예술단의 공연 내용 중 중국정부의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표현한 내용이 있다”는 점과 “대관을 허락함으로써 중국정부와 외교적 마찰을 빚을 수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소나타 예술기획 측에 계약 취소 통지서를 보내왔다. 명확하게 중국과 마찰을 두려워한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이에 소나타측은 서울 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에 공연장 사용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KBS의 해지 통지가 중국대사관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KBS측이 법원에 제출한 소명자료에서 이런 정황이 포착됐다. 중국대사관은 2006년에도 KBS에 공문을 보내 화교권 위성매체 NTD TV가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2006년 NTDTV신년갈라’를 취소하게끔 압력을 행사했다. KBS측은 소명자료에서 이같은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소나타측에 따르면 현재 신운스펙태큘러 부산공연 매표가 활발해, 26일 부산 첫 공연의 경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3일 현재 27일 공연도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부산KBS가 아직까지 소나타측에 공연장 사전답사를 허락하지 않는 등 공연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에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파룬따파학회(韓國法輪大法學會)는 23일 성명을 발표해, 시민단체와 연대를 통한 무기한 KBS 수신료 징수 및 인상거부, 대관계약 불법취소, 편파보도를 반대하는 전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연주최측은 티켓을 구매한 6천명 관객들과 공동으로 KBS비즈니스 이병순 사장 개인을 상대로 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소나타측의 질의서에 "민간기관 간의 계약에 행정부로서 개입하기 힘들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중국대사관이 KBS를 직접 압박한 정황이 나타나는 등 더이상 민간기관 간의 사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교부는 아직까지 이번 사건에 대해 이렇다할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대기원=김황호 기자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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