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달 28일, KBS측과의 장시간 대관계약 이행 협상에도 불구하고 중국대사관의
압력으로 끝내 공연이 무산되자 신운 공연 주최측인 소나타 예술기획과 주관단체인
한국 파룬따파학회는 부산 시민들에게 공연 무산과 그 배경을 알렸습니다.
신운예술단은 공연장을 직접 찾아 부산시민들에게 공연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공연이 무산된 사실을 미처 통보받지 못한 수많은 부산 시민들과
한 단체가 전세버스를 이용해 공연장을 찾았고, 신운예술단 부단장 비나 리씨와 사회자
제라드씨는 부산에 다시와서 공연을 하겠다면서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사회자 제라드씨는 중국 정부의 간섭으로 공연이 무산됐지만 부산에 다시
와서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만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고, 많은 이들이 감탄했습니다.
부산에서는 5천석 이상의 표가 예매됐고, 방금 전 3시간을 달려온 관람객들도 만났습니다.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신운예술단은 5천 년의 중국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이곳 부산에서 공연을 보지 못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러나 많은 부산시민들은 공연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의 간섭으로 공연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우리는
다시 부산에 와서 공연할 것입니다.”
신운예술단 비나 리 부단장은, 한국인들이 공연에서 복원하고자 하는 진실, 선량,
인내의 세가지 본질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부흥시키고자 하는 세가지 본질은 한국인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국 공산당은 진선인(眞善忍)이라는
세가지 본질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 세가지 본질이 공산당을 존재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공연을 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한국인들이 이 공연, 이 세가지 본질을 지지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조만간
부산에 돌아와 공연을 할 것입니다.”
비나 리 부단장은 공연 내용중 파룬궁 관련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전통문화를 부흥시키고자 합니다. 파룬궁의 진선인
원리는 중국 전통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 박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중국 공산당이 이 공연에 간섭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신운예술단은 시민들에게 꼭 다시 부산을 찾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이날 밤늦게
부산KBS홀을 떠났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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