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신운예술단 내한 공연을 축하기 위해 대구시
한 의원이 공연장인 수성아트피아를 방문했습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의 금태남 의원은 대구시 문화예술 사업을 초기부터 추진했던
인물로, 평소에도 개인 예술관을 운영할 정도로 문화예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금 의원은 중국대사관의 압력으로 부산KBS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신운공연 취소소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중공 당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공연이 재개됐다는
점에 깊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음성) “특히 중국은 경제는 자유지만 당노선은 아직 공산당이기
때문에 아마 자유로운 공연이 어려운 것으로 저도 알고 있는데 이러한 공연을 우리지역에
와서 펼침으로 인해서 서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크게 기대됩니다.”
금 의원은 역사적으로 전통예술의 지도자들은 항상 고난에 부딪혀왔다며 신운예술단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음성) “문화예술이라는 것은 어느 한사람이 주창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고한 역사와 전통이 이어가야 하는데 그러한 역사와 전통이 이어가려면
앞선 지도자들은 항상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술단이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면 후세에 높은 평가와 역사적인
교훈을 남겨줄 것이고 말했습니다.
(음성) “신운예술단은 이러한 어려운 시대에, 이 시대를
증명할 수 있는 공연단이라고 할 수 있고 한 세기가 지나면 이 어려웠던 시기에 신운예술단을
공연했던 이러한 선각자들은 나중에 아마 후세들에게 높이 평가받을 수 있으며 역사적인
지표로 될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신운예술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만방에 알려서
예술에 크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영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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