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를 가득 매운 션윈 공연 관중들
[SOH] 대구에서 매진 사태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2009년 션윈(神韻)예술단 내한공연이 서울에서도 그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서울 공연장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를 방문한 서울 시민들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각 프로그램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테너 관구이민(關貴敏)의 노래 ‘그대가 유감이 되지 않도록’은 앵콜을 요청받기도 했습니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마치자 장기간의 기립 박수를 보내며 공연 내용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션윈 공연이 서울에서 3년 연속 공연되자 단골 관객들도 생겨났습니다. 세계적인 한복 연구가 박술녀 씨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올해까지 3차례 션윈 공연을 감상한 박술녀 씨는 공연을 여러 차례 봐도 지루하지 않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음성) “저는 작년에도 두번보고 올해까지 세번 봤어요. 아마 여러번 세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는 신비롭고, 아름답고, 그리고 제가 굉장히 인상적인 것은 이태백의, 술취한 이태백..이태백이 많은 여인들에 둘러쌓여서 행복한 모습, 이런 것으로부터..우선 제가 비단을 만지는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비단의 신비로움, 아름다운 빛깔 등등 환상적이었습니다.”
미래사회와 종교성연구원 운영위원인 만종 스님은 션윈 공연 속에서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음성)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아요. 진리를 따라 살겠다는 분들, 그리고 미처 자기자신이 저도 포함되겠지만, 나 자신이 홍진에, 이 어둠속에 가려있지만 밝게 살아간다는 것, 또 그것을 잊지 않았을 때..내가 어디서 왔는지 내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한다면 무의미한 삶이라는 것, 정말 깊이 감동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챤 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세종공연아카데미 주임교수 김우경 박사는 출연진들을 극찬하며 모든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모든 아트스트들이 자기 손끝에서부터 머리끝에, 머리카락 하나하나까지를 자기 예술로 표현할라고 그러니까 아주 멋있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요 어느 하나를 규정해서 그것 참 좋습니다. NO!. 전부 좋습니다. 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표출 하나하나가 그렇게 멋있었고 다 똑같은 예술을 표출해내기 때문에 그렇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공연이 끝나자 션윈예술단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고 있는 관중들
션윈 공연과 인연을 맺기 위해 온 주한 인도 대사 부부도 있었습니다. 스칸드 알 따얄(Skand R. Tayal) 대사입니다.
(음성)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고대 아시아 문화, 중국 문화이긴하지만 인도 문화와도 연결돼 있다...정말 장관이었고 아름다웠다. 모든 작품이 기쁨과 열정, 예술적 기량으로 가득차 있었다. 무대배경이며, 음악, 안무, 무용, 모든 것이 합쳐져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 됐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공연은 ‘신성함’이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서울에서 6회 연속 공연을 펼칠 예정인 션윈 국제예술단은 2월 8일까지 서울 관객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공연문의: 1644-1390, www.divine.or.kr)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임소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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