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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강사 “눈을 뗄 수 없고, 숨을 쉴 수 없었어요.”

관리자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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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23일 오후 7시 신운예술단의 4번째 대구 공연이 수성 아트피아에서 열렸습니다.


다도 강사인 오미경 씨는 작년 신운예술단 서울 공연을 본 지인의 초대를 받고 청주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녀는 공연 모든 프로그램이 감동적이어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인제 저를 초대를 해주신 분이 그냥 막연히 굉장히 좋았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과정중에서도 너무너무 감동되게 흥분되게 말씀하셔서 (중략), 어떤 걸까 도대체 이게 뭘까,뭐 공연도 많이 보러 다니고 저도 음악하는 사람이라 저도 무대에 서서하곤 했는데, 상상이 안되는 거예요. 그냥 어떤 외국의 공연단들이 와서 뭘 하나 보다 이렇게 왔었는데 실지로 와서 기대반 의문반 이렇게 했는데, 순간순간 스테이지 스테이지마다 눈을 뗄 수 없고, 숨을 쉴 수 없었어요. 굉장히 감동적이었고, 전율이 흐르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씨는 소프라노 황비루 선생의 연주에 대해 한국에는 보기 어려운 성량을 갖고 계신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도 정말 그런 음색과 그런 성량을 이 한국에서는 잘 없으시거든요. 한국에도 물론 유명한 성악가들이 많으시고 그런데, 아휴 저는 너무너무 흥분되고, 공연 못지않게 그 사실은 중간 스테이지는 어떻게 보면 그냥 간과돼서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스테이지 일 수도 있거든요. 노래는 그런데 다른 뭐 무용단들이 30명, 40명씩 나와서 춤추는 거 못지않게 굉장히 무대를 꽉 채워줬다는 그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감동스러웠습니다.”


이어서 오씨는 중국의 파룬궁 인권탄압에 대해 공연중의 해당 장면을 보면서 다른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잘 몰랐었는데,..우리가 예전에 청주에서 시내에서 사진들이 많이 진열되있는 것을 봤었습니다. 근데 탄압받고 찢겨지고 이런 모습을 봤었거든요. (중략) (각성(覺醒) 공연에서) 그 장면을 보면서 그게 딱 떠올라 생각이 나는 거예요...색다른 전율이 오더라구요.”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오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현대인들은 그 내면적인 걸 배우기보다는 외형적인 것을 많이 좇아가거든요...차(茶)라는 작은 것 하나가 오히려 자기 삶에 있어서 참을 생각할 수 있고 진정한 것을 생각할 수 있다며는 그 차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 차를 학생들에게도 사실 교육을 많이 시키고 하는데, 교사로서 활동을 해보면 요즘 아이들이 굉장히 산만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데요. 아이들한테서도, 어머니한테서도 그런 것을 많이 보고 있거든요. 제가 강의를 하면서 많이 보고 있는데, 정말로 저도 참지 못할 때도 많아요...때론 부끄러울 때가 많은데, 아 정말 배워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은 특히나..”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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