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이틀째 열린 션윈 공연에서는 간간히 관객들의 탄성과 웃음이 터지면서 한층 공연에 몰입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저명한 서양화가이자 창원대 미술대학
전 학장인 황원철 ‘황원철미디어’ 대표는 1월 3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한 후 공연에 감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대단히 감복했습니다. 아주 그야말로 극치에 달하는
그 몸짓과 어떤 그 리듬미칼한 그 무용수들의 기교가 그 어떤 그 중국의 전통 문화와
또는 그 새로운 문화를 같이 믹스하는 아주 새로운 하나의 장르로서 개척되고 있습니다.”
황대표는 특히 서유기나 이태백 등 중국 전통이야기를 현대화 한 작품들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의 전통적인 역사성과 전통성을 테마로 해서
오늘의 현대적인 무대공간에 다시 한번 재구성하는 무대예술의 어떤 컴포지션이라든지,
무대에서 새로운 것을 펼치는 그 현대성을 표방하고 있는 것에 많은 감명을 얻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자유세계에서 활동하는 중국 예술가들을 통해 중화예술의 자유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의 그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치하에서
제 나름대로의 예술의 자유성을 펼칠 기회가 없지만은 오늘의 이런 자유주의 세계에
미국이라든지 일본 등에 망명하는 예술가들이 많아가지고 예술의 자유성을 더욱더
되찾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서, 인류가 예술의 자유성 또는 우리 인간의 가장 고귀한
존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그런 계기로 삼아주는 그런 하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믿어마지
않습니다.”
한편 전 부산시민회관 관장이자 현 ‘로드윈’사 회장인 안본근 씨는 이날 공연을
관람한 후 ‘예술은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한마디로 요약을 한다면, 예술을 즉, 무용, 합창,
또는 연극, 국악 그걸 모아서 협의하에서 공연을 하는데, 종합예술로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예술이 곧 생명이다, 예술은 살아있다 라는 걸
느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곽제연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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