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한국 전통문화 컨설팅 회사인 ‘예문관’의 한덕택 행사 기획이사는 2월4일 션윈 서울 첫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를 찾았습니다.
한 이사는 먼저 공연이 동양사상을 담아 이해가 쉬웠으며 파룬궁 탄압의 진상을
구호가 아닌 예술로 승화시킨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불교와 도교적인 내용으로 간 것은 동양사상이니까
이해가 가고, 파룬궁 탄압을 구호가 아니라 예술적으로 표현을 하셨더라구요. 그것을
예술로 승화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봐요.”
그는 배경스크린을 동영상으로 표현하여 효과를 낸 것이 좋았다면서, 특히 ‘이태백이
술에 취하다’란 작품에서 표현된 동영상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뮬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각 프로그램의 구성과 연출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뮬란, 그런 것은 디즈니만화로는 1시간 반짜리 공연인데
그걸을 압축적으로 5분에 그렇게...우리가 아는 동양문화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것도 있었지만 보디랭귀지로 그분들의 무용을 통해서 충분히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대본이나 구성 연출의 능력이라고
봐요.”
한 이사는 그동안 동양적인 가치관이나 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을 해오면서 션윈
공연처럼 전통을 이어받아 현대 양식들로 표현하는 것이 문화발전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 “서로 양보하고 베풀고 그리고 부처님의 자비라든지
공자님의 인의 사상, 어짊의 사상, 이런 것들은 모두 덕과 배려, 서로 끌어안고 하나가
되는 그런 가치관들을 담고 있잖아요. 아시아의 문화, 한국의 문화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시대의 정신은 본받되 형식이나 표현양식은 바꿀 수 있겠죠.”
한 이사는 또한 공연에서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평화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면서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 다른 사람들에게 관람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평화, 평화라는 메시지가 느껴졌고, 구호가 아닌
예술로써 평화를 이해하고 했던 것은 좋은 것 같아요.”
“(이 공연에는) 같은 아시아 문화권이나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술적 완성도가 높고 공연의 질이 또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꼭 보셨으면 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정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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