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민지영예술단의 민지영 단장은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4일 오후 안양아트센터를 찾아 션윈공연을 관람하면서 공연 내내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환상적인 부분에서 저도 오늘 그 현대인,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서 우리의 심신을 정화하는 것이 참 좋은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되게 판타스틱한, 우리가 소망하는 것이 그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잖아요.. 그것이 종교를 초월해서 같이 일맥상통하는 그런 면에서 저는 오늘 굉장히 좋았고 아주 행복했습니다. 공연 내내..”
그는 프로그램 중 ‘유쾌한 젊은 스님들’이 익살스럽고 웃음을 자아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스님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극화된 그 청소하면서 아주 너무 익살스럽고 재밌었고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마음을 열게 하는 그런 순서인 거 같아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해마다 공연을 보니 무용수들의 변화되는 모습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특별히 그 남자 무용수들이 기량이 굉장하고 작품 하나하나 볼 때마다 정말 감탄이 저절로 나왔어요. 그리고 무용수들이 3년 전에는 어리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 보니까 굉장히 원숙한 그런 모습으로 이렇게 무용을 하니까 훨씬 더 훌륭한 작품을 우리들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민 단장은 션윈에 파이팅을 보내며 내년 공연을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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