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면 말이죠.
중국을 두둔하는 짱꼴라들은 많이 만나는데요.
유독 대만에 관해서는 악담만 존재하는게 희안합니다.
한국인은 대만에 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잖아요. 아니 전혀 없다는게 옳겠죠.
그런데 유독 대만에 관해 악담하는 사람들은 누굴까요?
전 중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대만에 대해 악담을 하던
화교에 대해 악담을 하던지 상관안합니다.ㅋ
특히 대만웹을 번역한 글들을 보면 말이죠.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악플위주죠.
이걸 쓰는 인간들이 대만인도 있겠지만, 고작 축구로 반한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중국인이 아닐까 싶어요. 대만에서 여론몰이를 한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중국이 대만보다 훨씬 심한데도 불구하고,
중국에 관한 글에서는 한중일이 화합해야한다는 소리나, 이런 글 왜가져오냐?
중국이 한국을 얼마나 좋아하는줄 아냐같은 헛소리들이 등장하는데
(한국인도 이제는 이게 중국인 글이라는 것을 암..ㅋㅋㅋ)
대만글에서는 오직 욕밖에 존재하지않고, 대만을 두둔하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힙듭니다.
특히 필요이상의 증오를 들어내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이들은 중국인이 아닐까 합니다.
여론몰이하는거죠.
대만입장에서 양안분쟁시 직접적으로 대만을 도와줄 나라는 한국이죠.
일본이 배나 비행기로 얼마나 해주겠어요? 미국이 있겠지만, 시간이 걸리고,
미국이 참여한다고 해도 결국 한미동맹군이 대만인을 위해 중국을 견제하겠죠.
아시아에서 중국을 힘으로 누르는 유일한 군사력을 가진게 한미동맹군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대만사람들 보면 참 안타깝다고 할까요?
미국은 나날히 멀어지고 있고(미국정부 공식발표: 대만인의 의지가 없다면 미국이
지켜줄 이유가 없다) 한국에서는 반한감정같은 안좋은 소식만 들리죠.
결국 이건 대만이 직접적이라기보다는 중국에서 손쓰는거 같다는 생각...
예전에 달님도 이런 말을 하셨죠.
한국웹에도 중국인이 많은데 같은 언어를 쓰는 대만웹에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있을까?
문득 대만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 중국인들이 외국을 선동할려고 노력할때, 정작 내부는 썩어들어간다는 느낌...
결국 중국민주화는 중국인의 손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죠. 이걸 잊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내부에서 힘을 가져야 외부의 도움도 받는거죠.
불쌍한 대만인들이에요. 중국인들의 대만에 대한 증오심을 보면 결국 짱꼴라는
짱꼴라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이들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