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딱 오십육년전 오늘 새벽 네시...
그러고보니 일요일이었던 것 또한 똑같습니다
당시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오십육년전 바로 오늘은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못사는 나라였으며
비참한 전쟁의 참화를 겪게 되는데 오십육년이 지난 바로 오늘 이 순간에는
(비록 패했지만) 축구 시합을 벌이며 전세계를 상대로 당당하게 맞장 뜰 정도이니...
반대로 오십육년전 바로 이 시간에 전쟁을 일으킨 상대는 오늘날 이 시간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피폐하고 못사는 거지 나라가 되어서 지나의 시다바리나 하고 자빠졌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으며 인과응보가 아닐까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