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이백규특파원]
국가에 대한 자부심은 미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31위에 그쳤고 일본은 18위를 차지했다.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대 전국여론조사센터가 34개 민주주의 체제 국가를 대상으로 해당국 국민의 '애국심및 자부심'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근소한 차로 베네수엘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3위는 아일랜드, 4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5위는 호주가 차지했다.
주요국을 보면 영국이 11위, 프랑스는 19위였고 서독 지역은 27위였고 동독 지역은 최하위(34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미국은 △민주주의 운용 방법 △세계에서의 정치적 영향력 △경제적 성공 △과학과 기술 업적 △군사력 등에서 1위를 했으나 사회보장 시스템은 9위에 그쳤다.
캐나다는 민주주의 실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베네수엘라는 사회 구성원에 대한 공정한 대우에서 아일랜드는 체육 업적과 예술과 문학 부문에서 프랑스는 사회보장체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뉴욕=이백규특파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애국심은 민족주의와는 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