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운동하러 공원에 나갔었는데 어김없이 파룬궁 수련자들이 돗자리 깔고 가부좌 틀고 손을 하늘로 뻗어 눈감고 멍하니 앉아 있었다....
난 그게 수련하는건지 눈감고 자는건지 그런건 관심없다....
중요한건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혹시 있을지 모르는 피해를 막기위해 공원 관리 사업소에서주민들은 공원에서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그런 방송에 아랑곳없이 요지부동이었다..
한국말을 못 알아들어서 그런다 백번 이해해도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감이 딱 오지 않는가?
그런 감각도 없이 남의 나라에 와서 밥 얻어 먹고 사는가?
나름대로 그 사람들도 천막을 어디서 구했는지 천막을 치고 계속 돗자리 깔고 앉아 있을 모양 이었다....
담당 직원이 대피 하라고 하자.........짱개말로 뭐라뭐라 말하던데 ...내생각엔 신경끄라는 말 같았다...
참나 어이가 없다.......지들 목숨은 물에 떠내려가도 살아 남는 모양이지?
저러다 물에 떠내려가면 조선족들 안 구해 줬다고 인종차별이라고 방송에 헛지꺼리 할거 아닌가.........
어떻게 하나 멀리서 구경 했는데.........공교롭게 하천으로 돼지 몇마리가 더내려 가는게 보이자.........파룬궁 수련자들도 목숨이 아깝던지.........천막 거둬 들이고.....타고온 봉고차에 전부 몸을 실터라.............
파룬궁 수련하면.......비가와도 겁 안날텐데........비가 몸을 피해 갈텐데.........아마 사이비들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