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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더러운 화교짱게넘
이름 : 화교짱게
2006-08-07
여기자] '80세 될 때까지…' 며느리 13년 성폭행 진실추적 [여지은 기자] 최근 도무지 믿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80세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사건. 며느리는 경찰에서 무려 13년간이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심지어 임신 중에도 성폭행을 당해 태아가 유산되는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참다못해 상습적인 성폭행을 피해 집을 뛰쳐나갔지만 시아버지는 그때마다 좇아와 또 다시 '몹쓸 짓'을 저질렀다는 주장이었다. 이 같은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안타까움과 함께 의문들이 이어졌다. 그녀는 어째서 13년간이나 입을 닫고 살았을까. 그녀의 주장대로라면, 분명히 심각했을 고통을, 어째서 혼자 감내하며 살았던 것일까.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눈물의 세월을 보냈어야 했을 13년의 세월에 대해 갖가지 의문이 싸였다. 더욱이 시아버지의 주장은 그녀의 진술과 전혀 상반된 내용 투성이어서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됐다. "성폭행 현장서 실랑이…충격으로 유산" 지난달 27일. 부산영도경찰서에 80세 김기만(가명)씨가 나타났다. 노구를 이끌고 경찰서를 찾은 연유는 다름 아닌, 성폭행 혐의를 조사 받기 위해서였다. 그를 신고한 사람은 며느리 유순정(가명·45)씨. 유씨는 지난달 초 부산여성센터를 찾아가 "13년 간 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털어놨다. 그녀의 고백을 접한 센터측이 경찰에 고발하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유씨가 털어놓은 13년간의 충격적인 생채기는 이렇다. 지난 93년 9월초. 당시 67세였던 김씨가 30대를 갓 넘긴 유씨에게 물을 한잔 갖다달라고 부탁했다. 유씨는 시키는 대로 물을 들고 갔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시아버지는 버럭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둘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다음의 일. 김씨가 몹쓸 짓을 저질렀던 것이다. 이날 이후 김씨의 성폭행은 계속됐다. 유씨의 남편, 즉 김씨의 아들이 술을 먹고 늦게 들어오거나 아예 들어오지 않는 날이 많았고, 그런 날이면 성폭행이 이어졌다. 그렇지 않더라고 유씨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김씨의 트집 대상이 됐고, 그럴 때마다 유씨는 꾸지람과 함께 성폭력을 당했다. 심지어 지난 99년, 당시 임신 3개월 째에 성폭행을 당하면서 그 충격으로 유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성폭행 현장에서 도망치려 발버둥을 치는 과정에서 유산됐던 것이다. 유씨는 반복되는 시아버지의 횡포에 충격을 받으며 눈물만 쏟아냈다. 참다못해 분가했지만 시아버지가 이사 간 집까지 쫓아와 그녀를 괴롭혔다. 달콤한 결혼생활을 꿈꿨던 그녀에게 눈앞에 펼쳐지는 모든 일들이 죄다 '고통스런 거짓말' 같았다. 그렇다고 주변 누구에게도 입 한번 열지 못했다. 결국 고민 끝에 답답함을 호소했던 곳이 부산여성보호센터였다. "분가했더니 따라와서 겁탈" 가족 묵인 의혹 그녀는 센터에서 "시어머니와 남편,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조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빌어 "가족들도 집안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게 센터측의 생각이다. 유씨는 또 경찰에서 "평소 (자신을 대하는) 남편의 태도가 강압적이어서 이런 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해 엄두도 못 냈다"며 "나중에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여기에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입을 닫고 산 이유가 됐다. 시아버지가 가정 내 권력이 막강한 데다 지역에서도 유지로 폭넓게 알려져 입김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알려봤자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결국 가정과 사회의 막강한 파워가 한 여성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이유가 됐을 수도 있다는 게 상담센터 측의 추측이었다. 김씨는 경찰에서 유씨의 진술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느 성폭행 사건처럼 진실은 하나지만 이를 둘러싼 주장은 두 가지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베일 속의 진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경찰은 현재도 진위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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