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0년 5월 광주사태 당시 북한 공수부대 등 특수요원(태천군관학교. 황해도 소재) 2개 대대 병력 2천 여명이 남파, 광주사태를 주도했다는 첩보가 조금 전 미국 la에서 한 탈북자로부터 미주통일신문이 입수.(수정 : 당시 태천군관학교 병력이 아니고 61, 62 저격여단 공수부대 요원과 게릴라 훈련을 받은 특수요원들이었음으로 고침. 당시 대대장은 이봉원. 그 후 태천군관학교 소장으로 승진)
제보자 탈북자는 북한 특수부대 요원으로써 중국을 거쳐 최근 미국에 들어 왔는데 평소 미주통일신문 기사를 읽고 본지에 제보.
그는 "광주사태 때 전쟁이 날 뻔했다. 김일성의 지시로 남침을 준비중이었는데 광주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대기했었다. 당시 우리는 "광주에서 부르면"즉시 전쟁을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당시 전두환 군부가 반격 약 1천 여명의 침투조가 사살 당하자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1개 대대는 월북했다. 당시 남파 루트는 자기 집 안방 드나들듯 할 수 있어 남파는 간단했다. 당시 침투조는 거의가 공수부대에서 게릴라전을 훈련받은 자들이었고 당시 광주에서 탱크를 탈취, 운전한 자들은 북한군이었다."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