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집으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조선족 말투의 박상민이라고 하면서 서울 국세청이고, 세금 과납의 환급을 해 줄테니 계좌번호와 주민번호를 확인 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 상태가 안좋아서 그러니 전화를 걸어서 알려 주겠다고 하고,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 02-733-8224"라고 해서 적어두고, 바로 국세청으로 전화해서 사실을 신고하고, 전화를 걸어보니 엉뚱한 팩스전화 번호 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조선족분들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었는데, 이번에 동북공정에 대해 물어보니, 놀랍게도 중국편을 들고 나오면서 자신들은 국적이 중국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많이 놀랬고, 아주 나쁜 사람들이더라구요. 그리고는 무슨 같은 민족이라고 떠들어 대는지... 이번 국세청 사칭사기시도만 보니 이 양반들 아주 대한민국을 아주 머로 보고... 이번에 아주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국내의 조선족을 일반 중국인으로 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