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만큼 한심한 젊은이들
대학에서 매년 쏟아져 나오는 졸업생들이 매년 30만명, 이 중에서 일자리를 얻는 학생은 불과 1만을 조금 넘는다 한다. 더러는 이력서를 1년 내내 제출하다가 낙담을 하고, 더러는 부모 밑에서 살면서 아직은 느긋해 한다고 한다.
한국의 일자리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줄어들고 있는 이유들 중 가장 큰 것은 노무현이 이끄는 주사파들과 빨갱이 세력인 민노총 때문이다. 이들이 연계하여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기업을 못살게 하여 도산시키기 때문이다.
이번 9월26일에는 민노총이 용서받을 수 없는 경제 파괴행위를 저질렀다. 도쿄 뉴오타니호텔 안에서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일본 투자자 200여 명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하고 있었고, 민노총은 그 호텔 밖에서 투자설명회를 방해한 것이다.
민노총은 유인물을 통해 “한국의 노사관계가 평화로운 것처럼 속여 투자를 유치하려는 것은 기만이자 위선이고 주장했다. 플래카드엔 “이 위원장은 노동기본권을 팔고, 정 장관은 노동자를 탄압한다. 이것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인가”라고 쓰여 있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새로운 노사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한국의 노동계는 과거의 전투적이고 비타협적인 노동운동과의 단절을 선언했다.”고 하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죽도록 투쟁하는 나라’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모양이다.
특히 이 위원장은 “노사관계 때문에 한국에 투자를 주저한다면 이제 그 걱정은 훌훌 털어버리라. 한국에 투자했다가 노사관계로 문제가 생기면 한국노총이 직접 나서서 조정하고 해결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고 한다.
민주노총은 국내에서도 폭력을 휘두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경제와 일자리를 파괴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사람들이다.
과거에는 학생들이 데모의 주동세력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데모가 없다. 민노총 같은 집단이 학생들의 일자리 희망을 파괴하고 있는데도 재학생도 졸업생도 반응들이 없다. 과거의 학생 데모는 모두 지금의 빨갱이 주사파들이 주동한 것이다. 한국의 데모는 모두 빨갱이 데모라는 일반적 등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필자는 취직전선에 매달린 젊은이들이 어째서 그들의 희망을 말살시키는 악질 노조세력을 방치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나이가 들어도 취직할 때까지 부모들에 얹혀살고 있기 때문에 취직이 다급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경제, 지금도 어렵지만 이런 애-늙은이 같이 시들어버린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국가의 장래가 더욱 암담해 보인다.
200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