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문자를 기록하고 눈으로 또 그것을 읽어도 그 이해하는 수준이나 깨닫는 능력에는
기실 한계가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나 역시도 한국이라는 땅에만 있는게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여기저기 세계를 두루 다니면서 보는 관점이나 생각하는 판단력은 타인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살고있다.
이런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게 있다. 아니 몸서리쳐지도록 두려운게 있다.
그게 뭐냐하면 바로 무경우이다.
자신의 지적 수준의 한계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그 이상을 넘어버리면 두려움과 자존심에 무이성의 세계에 돌입하고 귀를 막아버리며 天上天下 有我獨尊이 되어버리게 되는걸로 정의내릴 수 있겠다.
이 사이트에는 제법 글 쓰시면서 중국에 대한 정보, 조선동포들에 대한 정보들을 가감없이 들려 주고 있어서 나 개인적으로는 많은 참고가 되고있다.
처가 일본,중국과의 무역을 하면서 동경과 대련, 칭따오,연태에 지점을 내고 있다.
현지인을 고용해 사업을 하고 있지만 큰 말썽은 없다.
나는 어느나라사람은 좋고 어느나라사람은 나쁘다는 말은 틀리다 믿는다.
어느나라에도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사람이 있는게 당연하다.
人間萬事塞翁之馬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간이다.
모두 사이좋게 지내길 바란다. 진심으로...
동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