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각종 언어에 대해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아직도 한국인들은 한국인만의 편협한 시각에서 한국어가 쉽다, 한글이 최고다, 일본어가 쉽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아주 편협한 시각이다. 일본어가 쉽다는 사람들은 일본어를 제대로 배워보지 않은 사람이다.
다수의 일본인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일본어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라고 인식한다. 심지어 일본의 유명한 언어전문가는 유럽어가 일본어에 비해 상당히 쉽다. 영어는 유럽어 중에서도 가장 쉬운 언어다. 한국인, 일본인의 입장에서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뿐이다 라고 정확하게 말한다.
전세계 언어에는 주로 3가지 형태가 있다. 어순으로 3가지로 분류된다. 주어 동사 목적어 형태가 70퍼센트다, 주어 목적어 동사 형태가 약 25%가 된다. 그리고 소수의 언어들이 이 두가지 형태도 아닌 동사나 목적어가 먼저 오는 언어들이다.
특히, 한자를 사용하는 일본어 중국어, 특히 한자외에도 기타 두가지 문자를 사용하는 일본어. 표의 문자를 사용하는 중국어,일본어, 중국 남부 이(Yi)족 언어가 쉽다고 말하는 것은 어떤 객관성에서도 틀린 말이다. 표의문자를 사용하는 언어는 가장 어려운 언어들이다.
전세계 대다수의 언어는 일본어, 중국어, 이(Yi)족 언어를 제외하곤, 모두 알파베틱(표음문자, 음성언어)이며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쉽고, 간단하다.
사실상 어순으로 영어가 어렵다 쉽다 한국어가 어렵다 쉽다. 일본어가 어렵다 쉽다를 논하는 것은 무지 무식한 사고다. 한글이 영어처럼 표음문자는 최고다 하는 말은 어떤 논리에도 맞지 않는다. 전세계 대부분의 언어가 한글처럼 표음문자이기 때문이다. 그 형태에 차이는 있긴 하지만.
세계인들의, 그리고 언어학자의, 세계적 보편성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게 중요하다. 이는 언어 문제 뿐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