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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과 술을 마시면서.........
이름 : 김선생
2007-09-15
어제저녁에 아는 조선족들과 수원에서 만났다. 그래도 조선족중에서는 인테리에 속하는 분들이다. 젊은이들이라서 나보다 15년에서 20년 아래인 젊은이들이다. 조선족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나름대로 적응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보기드물에 조선족으로서 북경과 천진에서 대학을 나온친구들이다. 남개대출신인 이친구는 중국에서 한국기업에 들어가서 일하다가 본사의 배려로 한국에서 와서 일을 하고 있다. 한국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니 솔직히 힘들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에서 배운것이 도움이 안되고 한국사람보다 지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경쟁하기기 쉽지 않다고 고백한다. 조선족의 교육문제 즉 중국의 교육문제가 사실 심각하다. 나도 조선족학교를 방문해서 잘 알고 있지만 정말 열악함에 혀를 내두룰 정도인것이다. 더군다나 동북에서는 지금 한국에서 보내온 책을 교육청과 공안국에서 압수를 하고있다는 것이다. 조선족어린이들이 한국의 동화책을 읽는 것을 금지시킨것이다. 탄압정도가 아니고 소수민족죽이기인것이다. 조선족지식인들이 한국에 와서 고민하는 것들중 하나가 정체성문제하고 락후된 중국사회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문명국가인 한국에 와서는 도무지 적응이 안된다는 것이다. 어딜가나 친절하고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것이다, 김선생님이 조선족을 너무 잘아시니 정말 두럽습니다라고 내게 말한 친구는 조선족이 한국분들 앞에서 숨기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그걸 김선생님이 너무 잘 아시니 조선족들이 김선생님을 미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한바탕 웃었다, ' 나는 조선족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없는 돈이지만 내돈을 아껴서 1년에 적지 않은금액을 조선족돕기에 조건없이 기부하는 사람이다. 조선족들의 심리상태를 알아야 하고 이해를 해야 한다. 미개한 사회에서 억압된 정치구조에서 탄압받으면서 살아온 조선족들이 한국사회에서 한국인처럼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백성이 주인인 사회가 아니고 백성이 노예인 중국사회에서 개 돼치처럼 취급을 받으면서 살았기 때문이다. 조선족은 본능적인 공포감을 느끼면서 살 고 있다. 연변 조선족 노총각 이용남이가 울부짓으면서 "김부장님 저는 사람이 아닙니다 짐승처럼 살았어요 이런 문명한 고국에 오니 어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갔슈"라고 부르짓던 순간이 오버랩되어 갔다. 중국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조선족이던 한족이던 차마 끔찍할 정도로 미개하다. 중국의 최고 대학인 북경대학생들조차도 베토벤이 누구이며 모짜르트가 뭐하는 사람인줄 97%가 모른다는 조사도 있었다. 한국이나 미국 일본대학생들은 그들이 음악가인줄 모르는 학생은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사람이 성장하면서 배워야 할 것들이 단계별로 나이별로 학생으로서 배워야 할것과 사회적인 교육과 지역사회에서 배워야 할것들이 있다. 어린이들은 동화책을 읽고 산타크로서할아버지가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꿈을 꾸면서 자라야 한다. 중국의 어린이들은 참으로 불쌍하다. 기근과 굶주림과 열악한 환경에서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소학교에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한다는것조차 중국은 학교는 아직도 해결못했다. 전체 어린이들중에서 소학교를 온전히 졸업하는 중국어린이들은 행복한 어린이들이다. 학교문턱에서 못가보고 기아선상에서 비참하게 사는 중국어린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중국공산당아  북경올림픽하지 말고 그돈으로 학교건물이나 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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