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부총통, 파룬궁 실습
뤼슈롄(呂秀蓮) 대만 부총통은 10일 타이베이(臺北)에서 공중위생학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파룬궁(法輪功)을 실습했다고 대만 신문들이 11일 보도했다. 중국은 파룬궁이 사교(邪敎)집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뤼 부총통은 타이중(臺中)현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클럽 총회에도 참석해 "중국 공산당은 불안정한 정권이며, 대만 기업과 대만인들은 공산당에 미래를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대만 신문들은 덧붙였다.
2005.04.12 05:45 입력 / 2005.04.12 05:4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