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의 어느 자그마한 소도시에서 어학연수를 1년동안 했었습니다.
방학때와 주말이면 위로는 베이징, 아래로는 샹하이, 쑤저우까지 웨이하이, 칭다오, 톈진, 난징, 지난, 취푸 등등 중국의 동쪽은 대도시, 소도시를 가리지 않고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대도시와 중소도시와의 차이와 중국 한족과 소수민족간의 갈등 등을 비교적 많이 보고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그네들의 생활방식이나 문화 사고방식등을 나름대로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던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에 1년동안 있으면서 느꼈던 많은 문화적 충격들을 한꺼번에 적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느낀점만 간단 간단히 몇 번에 걸쳐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여름에는 광저우에 들어가서 쿤밍쪽과 샹강을 돌아보려고 하거든요. 여행기가 아닌 중국인들의 현재 모습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