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中선박 두번째 영해침범 주장
타이완은 중국 선박 한 척이 영해를 침범해 해안경비대 소속 선박과 헬리콥터를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타이완 관리가 밝혔습니다.
타이완 해양경비청 대변인은 중국 정부의 지질조사선 한 척이 지난 22일부터 남부 항구도시인 가오슝에서 남서쪽으로 95해리 떨어진 해역에 머물고 있다면서 중국의 영해 침범은 지난 한 달 동안 두 번째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완은 이달 초 석유 탐사를 위한 중국 선박 한 척이 자국의 영해인 남중국 해역으로 침범했다고 주장했지만 중국은 이곳이 중국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제] 김나나 기자
입력 시간 : 2005.05.24 (19:16)
출처: kbs
http://news.kbs.co.kr/news.php?id=731480&kin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