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이야기 한데로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땅이 크다고 그네들 가슴도 넓은줄 아는데 한마디로 '어이없다' 입니다..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있을 뿐만 아니라 공산당 체제아래서 몇 십년간을 닫혀 살아서 그런지 최소한 3자의 입장에서 사실을 보는 법을 '전혀' 모르고 있죠..
무조건 자기입장에서만 바라봅니다.
일례를 들면 우리학교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 한 녀석이랑 기숙사 같은 방을 썼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심각한 얼굴로 물어보더군요.. '대한민국은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말입니다.
이미 중국에서 연수하는 동안 그들의 정치적 사고방식에 충분히 어이가 없었던 터라 다시는 중국인과 정치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했었죠. 그런데 그 녀석이 꽤 심각한 얼굴로 물어보길래 왜그러냐고 물어봤드니 지들이 공부하는 한국어 교재를 가져오데요... 내용인 즉슨 '세계의 여러나라들' 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등 하고 대만이 같이 있더라구요.
그녀석이 하는 말이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인데 왜 독립국가로 표시해 놓았냐고 하더군요. 순간 또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바로 '그럼 너희들은 대한민국과 북한을 어떻게 생각하냐? 하나로 생각하냐 둘이라 생각하냐.' 라고 물어보니까 생각을 좀 해보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둘다 독립된 국가라 생각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뭔가 좀 깨달은 듯한 얼굴을 하더군요.
그레서 제가 '너희들은 남 북한을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럼 우리가 어떻게 너희들 문제를 생각해 주기를 바라냐고 했지요.'
중국인들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자기들 입장에서 밖에 생각을 할 줄 몰라요. 조금만 넓게 생각해 보면 충분히 보이는 문제들인데 무조건 자기 입장만 이야기 하려 듭니다. 중국 인민들의 삶이 어렵고 먹고살기 힘들다 보니까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저런 사람들이 자신들은 대륙적 기질을 타고났네 형님 국가네 이러는 소리 씨부리는거 보고 있으면 기도 안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