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덧붙여 씁니다.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1년 반 넘은 한국인 유학생 입니다.
산동성 자그만한 도시에서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 일어과에 조선족 두 분이
가르치고 계시는데, 전 왜 그렇게 부러운지요.
태어날때 부터 중국어와 한국어에 학생 시절에
영어는 기본이겠고, 전공이 일어이니 참 저로썬
부럽습니다. 그러면에선 조선족 분들이 한국인들 보다는
더 좋은 언어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CJ에서 온 중국 법인 회사에 일하시는 조선족분들은
물론 직원들 가정부로 계시는데 중국 갓 대학나온 직장
잡은 중국인보다 보수를 2배 이상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 조선족분들의
장점들과 우리한국인과 앞으로 잘 협력하고 같이 앞으로 나아간다
면 가까운 미래는 우리들 것이라 봅니다.不久的將來是我們的.
제 주변 중국 친구들은 저보고 매번 같이 밥 먹을때 돈 내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전 한국에서 온 손님(客人)이니 항상 얻어먹어야 한다고 합니다.한국어전공 친구들인데 저하고 한국에 오면 꼭 제가 근사하게 대접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여기 중국대학생들은 농촌 출신들이 대부분이라 그만큼 순수하다는 얘기죠.
대학교가 고등학교의 연속처럼 보여서 선생에 말에 꾸벅하고 넘어갈 정도로
말을 잘 듣어서, 어떻게 보면 좀 자유가 없어 보이지만 차츰 나아지겠죠.
같은 반일 감정을 갖고 있으니 더욱 말도 통하고요^^;;
저한텐 이 친구들이 제 유학생활이나 앞으로 나아갈 인생이 참 도움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周末愉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