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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빈곤층의 현실
이름 : 똥싼당
2005-04-21
``하루 15시간 중노동에 실적 나쁘면 인분 먹여``      "이(蝨)를 먹고 똥도 먹었다." 빠삐용이나 논산훈련소 얘기가 아니다.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이면에서 중국 노동자들이 당했던 실화다. 경찰에 적발된 '바오선궁(包身工:반노예 상태의 노동자)' 스토리다. 신화 등 중국 언론에 보도된 그들의 하루 일과를 보면 인간은 고사하고 동물만도 못하다.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대도시로 올라온 농민이나 정신지체아, 혹은 혼인 실패 후 실업자로 전락한 사람이다. 오전 8시 출근, 새벽 1시쯤 퇴근, 하루 15시간 근무다. 성인 월급이 보통 600위안(약 7만8000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월급에서 200위안은 보증금이라면서 떼이는 경우도 많다. 일이 느리거나 불만을 터뜨리면 늑골이 부러질 정도로 맞는다. 톱으로 손가락을 잘리기도 한다. 작업 실적이 좋지 않을 땐 단체로 이와 똥을 먹게 했다. 헤이룽장에 있는 어느 업체는 말을 듣지 않는다며 노동자들의 옷을 벗긴 뒤 한겨울 마당에 세워 놓고 찬물을 끼얹었다고 화상신보(華商晨報)는 전했다. 경찰이 현장을 덮쳤을 때 한 노동자는 절단된 검지손가락을 내보였다. 손가락은 고름이 터져 흐르고 있었다. 주거환경은 개만도 못했다. 한 도시에선 서너 평 되는 온돌방에 32명의 노동자가 잠을 잤다. 지붕도 없었다. 옷과 이불은 모두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것들이었다. 경찰에 붙잡힌 노동자 감시조장은 "작업이 늦어 그랬다. 그들이 도망갈까도 두렵고. 이것은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우리들의 기법"이라고 말했다. 중국 서남부인 충칭(重慶)의 한 공장에서는 100명이 넘는 여공이 온도가 60도가 넘는 좁은 공장에서 일하지만 화장실에는 한 번에 한 명만이 갈 수 있다. 갈 때는 반드시 노란색 점퍼를 입도록 했는데 공장 측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막는다는 차원에서 점퍼를 한 벌만 준비했다. 중국 제1의 경제도시라는 상하이(上海)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성년 아동들을 취업시켜 36시간 쉬지 않고 노동시키는 사례가 적발됐다. 많게는 600위안까지 월급을 주지만 실제적으로는 200위안을 보증금으로 깎았다. 이 때문에 한 달에 20위안(약 2600원)도 받지 못하는 어린 노동자도 있었다고 상하이청년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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