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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국
이름 : ㅉㅉ
2005-06-28
지난 8일 아침 중국 윈난성의 한 여관 지하 일수방. 채 3평도 안되는 방에 침대 하나와 책상 하나, 그리고 두 가족 5명이 생활하고 있다. 침대에는 꿔훙푸(郭洪浦)씨 가족 3명이 자고 있고 맨 바닥에는 쟝산(蒋山)부부가 생활한다. 쟝산과 부인은 바닥에 누워 마약주사를 맞고 있다. 쟝산은 지난 96년말 부인 꾸이잉(桂英)과 윈난성으로 올라와 식당을 하다가 도박에 빠져 몇 만 위엔(1위엔은 한화 130원 정도)을 탕진했다. 답답한 마음에 이들 부부는 98년말부터 마약에 손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끝내 마약을 끊지 못하고 7년째 마약에 빠져 있다. 지금은 부인이 매일 밤 몸을 파는 대가로 생활을 꾸려 나가고 있다. 쟝산 부부와 같은 방에 사는 꿔훙푸 가족은 3년전 윈난으로 왔다. 꿔훙푸의 부인 뚜지(杜吉)는 남편을 미워한다. 3년전 마약에 빠진 남편이 자신에게 '살빼는 약'이라며 마약을 권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생활에 발이 빠졌기 때문이다. 꿔훙푸 가족은 마약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윈난성에 왔다. 남편이 여전히 일거리를 찾지 못해 할 수 없이 뚜지가 몸을 팔고 있다. 뚜지는 마약에 손 댄 이후 여러 병에 걸려 몸이 약하다. 그런데도 하루밤에 3,4명의 남성을 상대하며 한번에 30위엔(한화 3만 9천원 정도)을 번다. 하지만 이 돈도 방세와 마약값을 치루고 나면 남는게 없다. 두 부부가 마약을 맞는 동안 꿔훙푸의 아들 꿔푸후이(郭朴辉. 6)가 옷도 걸치지 않은 채 지저분한 침대위에서 아무렇게나 자고 있다. 이 침대는 엄마인 뚜지가 몸을 파는 곳이다. 꿔푸후이는 피부병을 앓고 있지만 소독약을 바르는 것 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뚜지는 "돈이 없어요. 돈만 있으면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하고 싶어요" 하지만 돈이 생기면 이들은 어김없이 마약부터 사들이는 바람에 정작 아들은 치료를 받지 못했다. 중국=박정옥 통신원 (东方早报 26일자 보도 번역발췌) 특파원보다 빠른 뉴스 글로벌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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