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문 <9평 공산당> 책표지
*"7월1일, 중공 창당일을 '전 세계 탈당의 날'로 제안" 기사는 데일리차이나에 22일자로 유사한 기사가 있어서 삭제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탈당센터, 중공 창당일 맞아 탈당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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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山東) 15세 중학생, 《9 평》을 읽고 퇴학 당해
2005-06-27 오전 12:04:04
【대기원 6월 18일 소식】 산둥성 라이우시(山東萊蕪市) 중3 여학생 단새용(段璽蓉)은, 학교에 공산당에 대한 9개 논평인《9평 공산당》을 휴대한 이유로 담임선생에게 구타당하고 퇴학 처분까지받았다. 이 사건의 제보자는 단새용이 상황에 관심을 모아 줄 것을 사회 각계에 호소하였다.
명혜망 보도에 의하면, 산둥성 라이우시의 장가와(張家窪) 가두 사무소의 제2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단새용(15세)은 등교 하던중 한 아주머니로부터 《9평 공산당》이란 책을 얻어 학교에 가지고 갔다.
4월 8일, 학급 담임 상셴친(尚憲芹)은 단새용을 교무실로 불러 단새용에게 "너는 선생님이 해고되기를 바라느냐? 학우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라고 하며 단새용더러 《9평 공산당》을 내놓으라고 했다.
단새용이 동의하지 않자 교실로 뛰어 가서 책을 빼앗고 여흠(呂鑫)이란 학생을 시켜 책을 태우게 했다. 화가 채 가라앉지 않은 상셴친은 단새용의 뺨을 몇 차례 때리고는 역사책 2권과 기하책 1권을 찢으며 단새용이 자신의 (공산당)입당에 지장을 주었다고 했다.
다음 날, 교장 루진(陸進)과 610 요원이 함께 단새용을 협박하여 무슨 보증을 쓰라고 했으나 단새용이 거절하자 그녀를 퇴학시켰다. 그 후, 단새용은 학업을 중단하고 집에 머물러 있다.
한 제보자가 대기원 기자에게 교장실 전화번호와 상셴친의 집 전화번호를 알려주어 사실 확인차 전화를 걸었을 때, 상셴친은 화를 내며 "나는 물리만 가르칠 뿐인데 무슨 권리로 학생을 제적한단 말인가? 학교로 문의 해보라!"고 했다. 그는 단새용의 학업은 중단되었고 그녀의 부모는 제적시킨 것에 대해 항의를 하지 않은 사실은 인정했다.
기자가 교장실로 전화를 하였을 때, 전화를 받은 여선생은 "유언비어다", "나는 그 학생을 모르고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다", "나는 이 일과는 관계가 없고 나는 평교사다. 단새용은 고학년이고 나는 저학년을 가르친다." 비록 이 교사의 앞뒤 말이 모순되지만 단새용이 이 학교 학생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기자가 장가와 가두 사무소 교육 위원회에 전화를 하여 이 일에 대해 묻자, 상대방은 처음에는 단새용 학생을 모른다고 하면서 기자는 파룬궁을 수련하느냐고 반복해서 묻기만 하다가 마지막에는 단새용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했으며,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하며 파룬궁 책을 학교에 가지고 왔다." 고 했다.
기자는 단새용의 부모(단숭화, 맹춘란)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지난 노동교화소에 감금되어 있으며, 할머니는 2년 전 뇌출혈에 걸려 수술을 하였지만 여전히 의식이 없고 단새용에게는 2학년의 여동생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제보자가 말하기를, 단새용은 제적을 당해 중간 고사를 볼 기회마저 잃었다. 그녀의 부친은 파룬궁을 수련한 이유로 감금되어 있으며 부모가 감금되어 있는 기간에 10대인 단새용은 집안일을 돌보고, 여동생과 80여세 되는 할머니를 보살펴야 하는 어려움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생활은 몹시 어려워 어린 동생은 엄마 아버지를 찾으며 날마다 울고 있다.
이 제보자는 "단새용을 공정하게 대우를 해 주고, 배움의 권리를 찾도록 하자"고 도움을 호소했다.
-뉴스배경-
대기원이 지난해 말에 발표한 시리즈 사설 《9평 공산당》은 "전 세계 중국인을 놀라게 한 책, 바야흐로 중공을 해체시키고 있는 책" 으로 불리우고 있다. 《9평》이 폭로한 중공의 진상 및 이로 인해 일어난 탈당의 흐름은 중공으로 하여금 매우 당황하게 하여 중공이 가장 두려워하는 '제일의 금서(禁書)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중공은 감히 공개적으로 비평하고 응답하지 못한다. 비밀리에서 억압하면서 아울러 전례 없는 '선진성 확보'운동(保先)을 하고 있다.
중공은 당내 각 계통을 통해 당원들이 《9평》을 보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탈당을 요구하는 자에 대해서는 공직에서 면직시킨다고 했다. 그러나 정 반대로 되어 《9평》은 민간과 당내에서 금지시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욱 빠르게 전달되었다. 동태 사이트(動態网) 기술 회사에서 6월 6일 발포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민중들이 각종 경로를 통해 《9평》을 전하면서 보고 있다.
하버드의 권위 있는 연구보고가 이르기를,《9평》은 중공이 사이트 봉쇄 대상에서 제 1위이다. 금서(禁書)일수록 백성들은 더욱 더 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말하기를, 《9평》을 읽은 후, 담력이 커져 중공이 결코 두렵지 않다고 했다.
中文 : http://www.epochtimes.com/gb/5/6/18/n958654.htm
9평 공산당(9評共産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