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탄 이면 도로의 퇴근시간 풍경이다.
지금 정지선에 정렬하고 있는데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상해는 다른 도시에 비해 신호를 지키는 편
하지만 아직도 과거 습관이 많이 남아 있어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운전자의 신호무시가 좀 많다. 사진에도 보이듯 중앙선넘어서 스쿠터가 서있다.
아침,저녁 러시아워에는 모자(야구모자비슷한)쓰고 호루라기를 문 아저씨들이
교차로 마다 나와서 교통신호에 맞춰 보행자와 차량을
유도한다. 가끔 수신호를 완전 무시하는 버스도 있다 아저씨들이
일제히 봉을 흔들며 호루라기를 분다.
보행자중에서도 아가씨 한명이
무단으로 건넌다. 아저씨들이 호각을 한번 불고 뭐라 나무란다.
작년 봄에는 상해도 도로가 완전 무법천지였는데 가을에 가니 질서가
조금 생겨나고 있었다.
중국의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그나마 다행이다.
아저씨들이 없는 밤 7시이후는 각자 조심해서 건너다녀야 한다.
파란불이라고 그냥 건너면 다칠수 있다 파란불에도 좌우살피고 건너야 한다.
신호무시하고 들어오는 너무 많다 차가 많다.
다음달에 또 상해에 가는데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