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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이름 : 건필
2005-07-05
“이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 이것은 중국의 석학 지센린(季羨林) 교수가 자신의 회고록인 <우붕잡억>에서 밝힌 요즘 젊은이들의 반응입니다. 이들에게(대부분 대학생들이겠죠) 불과 3,40년 전 문화대혁명 당시의 재앙에 대해 얘기하면 그들은 눈을 크게 뜨고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처럼 반문한다고 합니다. 그는 10년 재앙(문화대혁명)의 참상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내면서도 그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감히 말하지 못합니다. 그 주체는 마오쩌둥이며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바로 중국공산당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은 공산당이 무엇인지를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평소 공산당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막상 ‘공산당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25를 겪은 사람들은 공산당의 실체를 그래도 많이, 혹은 조금이라도 알고 있겠지만 그것도 희미한 기억의 일부로 남아 있을 뿐, 우리사회의 많은 곳에 공산주의나 공산당도 그런대로 괜찮은 것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공산당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20년 전 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반공교육을 받았습니다. 반공(反共), 승공(勝共), 그리고 멸공(滅共)에 이르기 까지 그 구호는 점점 요란해지다가 어느 순간 공중분해 되듯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어른들로부터 빨갱이에 대한 얘기도 들었지만 아주 먼 옛날 얘기처럼 느껴져서 우리에게 공산당이 무엇인지는 막연하기만 합니다.   공산당의 존재를 직접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은 빨갱이가 붉은색을 한 귀신일거라는 정도로만 상상하기도 합니다. 들은 이야기만으로는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극단에서 또 다른 극단으로 움직이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평행이동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80년대를 살아온 많은 이들은 이것을 진보라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맹목적인 반공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어떤 이들은 극좌노선에 뛰어들었고 그보다 많은 이 땅의 젊은이들은 깊은 절망 속에서 나약하고 비열하며 위선적인 인간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무관심해졌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은 자신의 이런 나약함과 비열함을 숨기기 위한 수단이자 일종의 도피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변화는 전반적인 사회도덕을 타락시키고 철저한 이기주의를 양산해 내기에 이릅니다. 망각 속에서 역사는 되풀이된다 구소련과 동독의 붕괴 이후 현재 지구상의 어떤 공산국가라도 중국 공산당의 지원 없이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공산당을 알려면 먼저 중국 공산당을 알아야 합니다.   고구려사 왜곡과 항상 저 자세일 수  밖에 없는 대 중국 외교, 한 나라의 국회의원들이 기자회견 하려다 매 맞고 쫓겨나는 나라,  그 중국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바로 공산당입니다. 우리는 현재 중국의 지도자가 후진타오라고 알고 있지만 그는 사실상 공산당이 내세운 대변인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그 뒤에 숨어있는 진정한 공산당의 실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 우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화두인 것입니다. “공산주의사회도 사람 사는 곳인데 설마 그렇게 잔혹하기야 하겠어?” 가까운 현대사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되는 어리석음을 보면 우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쉽게 과거를 잊어버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공산당과 공산주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북한에 대해서도 우리는 동족이라는 이유로 과거에 우리를 그처럼 비참하게 만들었던 이념과 사상, 그 뒤에 숨어 있는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보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빛을 비추면 어둠은 스스로 소멸된다. 대기원시보의 사설 “공산당에 대한 아홉 개의 평론(九評 共産黨)”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사악의 본질을 폭로하는 글입니다. 지금까지 공산주의와 공산당에 대한 많은 책이 나왔지만 이처럼 명백하게 공산당의 본질을 밝힌 글은 없었습니다. 이 글은 중국공산당의 성립에서부터  전개과정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현존하는 중국 공산당의 실체를 실제 일어난 사건과 기록에 의거하여 소상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누구도 감히 말하지 못하고, 여태 누구도 공개할 수 없었던 공산당의 숨겨진 역사. 이 글을 통해 우리는 가깝고도 먼 나라인 중국과 중국 공산당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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