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폭우 사망자 59명으로 늘어
* 中후난성 폭우로 22명 사망, 수십명 실종
* 中 후난성 폭우로 8명 사망, 이재민 수만명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 쓰촨(四川)성에 나흘 이상 폭우가 쏟아져 37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언론이 11일 전했다.
민정부 집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7개 시 21개 현(縣)에서 모두 72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42만8천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가운데 15개 도시는 평균 강우량 200㎜ 이상을 기록했고 다저우(達州), 광위안(廣元), 바중(巴中), 광안(廣安) 등은 도시 대부분이 침수됐다.
다저우의 경우 약 4시간 동안 최고 288㎜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하천이 범람하고 철도와 도로가 끊기는 등 극심한 피해가 났다.
안후이(安徽)성 화이허(淮河) 일대에도 지난 4일부터 폭우가 계속돼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홍수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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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우가 좀 심한듯..중국언론이 통제해도 저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