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정체불명의 동물이 등장했다.12일(현지시간) 중국 팽성석간신문(彭城晚报)에 따르면 쥐 크기만한 괴상한 동물이 발견돼 화제다.
중국 장쑤성(江蘇省) 북서부에 있는 쉬저우(''팽성''이라고도 불림)의 한 산에서 지역주민 장씨(Mr. Zhang) 가족이 발견한 이 동물은 몸길이가 10cm인 작은 체구로 온몸이 검은갈색의 융모로 뒤덮혀있고 얼굴형태가 선명하지는 않지만 코는 돼지코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섯손가락은 뚜렷한 모양을 지닌 가운데 유독 집게손가락만은 물갈퀴 모양이며 손톱은 긴편이라고.
장씨는 "이 동물은 분명 희귀종인 것 같다"며 "마치 작은 괴물을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김시은 기자 nocutworld@cbs.co.kr
두더지 같기도 하고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