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업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알텐데요
지금은 영업사원이 남자, 여자 반반인데 예전엔 영업사원이 여자가 많았습니다.
특히 20대초반 아리따운 아가씨가 많습니다.
저역시 처음엔 참 많이 당황했습니다. 자본주의국가는 주로 남자끼리 상대하잖아요.
그래서 잘해줬는데 이게 함정입니다. 일종의 미인계입니다.
나중에 중국어좀 되고 한족친구가 생겨서 물어보니 그친구가 씨익 웃더라구요.
영업은 접대다. 딱 한마디 해주더군요.
그 말듣고 어이없어한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중국에 사업하시는 분들은 미인계 조심하세요. 여자라고 대우해준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막보십시오. 사업은 냉정한 겁니다.
중국인들은 영업사원을 데리고 논다(?)는데 전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더군요.
하지만 그러니까 날 상대한 여성 영업사원이 절 가지고 놀더군요.
암튼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괜히 영업사원과 이상한 관계 가지지마세요. 결국 댓가가 따라옵니다.
공과 사는 구별하시길 바랍니다. 중국에서는 즐길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즐길 곳이 많습니다.
냉정함이 중국에서 살아남는 법입니다. 이말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