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에 거대한 사마귀가 퍼져 마치 걸레를 씌워놓은 듯한 환자가 장기간 치료끝에 제 모습을 찾았다.
중국 일간지인 '씬찡보우'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41살인 탕광시(唐光喜)씨가 지난 9일 베이징 중일병원에서 사마귀 제거 수술을 받았다.
탕씨의 양손과 발은 지난 91년 사마귀가 자라면서 가지를 치기 시작해 마치 걸레를 씌워놓은 것처럼 변했고 탕씨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신발을 신지도 못하고 손으로 물건을 잡지 못했다고 한다.
탕씨는 청소년때부터 손발에 사마귀가 조금씩 나기 시작했지만 도축장에서 일을 하면서 사마귀가 더 많이 났다고 밝혔다.
중국=박정옥 통신원 특파원보다 빠른 뉴스 글로벌 노컷뉴스
이렇게 될때까지 방치하는 이유가 도데체 멀까?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7-2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