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국에서 약 1년을 가족과 함께 지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전부'를 알지는 못하지만,
살았던 기간동안 보지않았으면 좋았을 것들, 또 몰랐더라면 좋았던 것들을 겪으면서
중국에 대해 받은 전체적인 느낌은...."휴우...갈길이 멀구나,중국은...." 입니다.
여기 게시판을 통해 한국인,조선족,한족분들이 올리신 많은 글들을 꼬박꼬박 읽고있습니다.
중국,혹은 조선족에 대해 안좋은 글들이 올라오면 그 분들은 답글달기를,
"너네 한국은 얼마나 잘났길래..그렇게 안좋으면 안오면 되잖어?" 더군요.
그런데....그런 글들....정말 유감스럽지만 사실이라는거 그들도 잘알고있을겁니다.
중국....아직 미개척지라 한국에서 많이들 오시고 또 한국인들..정말 열심히 일하십니다.
물론 개중에는 눈쌀찌푸리게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무지한 중국인과 조선족을 틈에서 근면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중국...정말 위험한 나라입니다.
한국에서 가족들과 올 계획인 분들은 다시한번 신중히 고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여기 올라온 글들을 꼭 참고하세요..
설마 중국이 그정도일까..하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면 한족분들은 "그래.잘떠난다.다시는 오지마라' 하시겠죠..
하지만 한족분들!조선족분들! 현실을 인정하세요...
여기 이 사이트를 중국을 비방하는 사이트로만 여기고 쓸데없이 흥분하지마시고
중국의 현실을 만방에 알려서 보다 나은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소망하도록 하세요!
저는 중국인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습니다.
중국을 그렇게 만든 이들을 미워합니다.
중국인들은 그저 무지할뿐이고 익숙해져있을뿐입니다,정말 안타까울정도로..
하루빨리 중국인들이 '인간존중' 에 대한 의미를 생각할수 있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되게 살아갈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