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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시절의 경험담
이름 : 안녕
2005-05-20
조선족입니다.제가 직장생활 할 때 경험 했던 사연을...... 심천의 봉제완구회사 정윤(제가 근무 할 때는 한국에서 제일 큰 봉제완구회사라고 하던데 지금은 몰겠어요)에서 근무 할 때의 일입니다. 그 때 저는 포장반의 책임자였고,저의 직속 상사는 충청도사람인데 한창희(이분 아시는 분 꼬리글에 남겨주세여^^)씨였고. 봉제완구회사의 라인의 흐름은 대략 재단반→봉제반→완성반→충진반→포장반(또 스킨의 뒤집기반,전사반도 있는데 이것은 작은 부서이고)이렇습니다.각 부서의 책임자는 모두 조선족들이고 그 조선족들을 통괄하는 분이 한주임님(한창희씨)이었어요. 그런데 봉제반 라인중(12개 라인이 있었고 각 라인마다 조장이 있음.조장들은 대부분 한족들)의 한 조장이 말썽(자기 동향친구를 임시사원에서 정식사원으로 시켜 주지 않는다고)을 불러 일으켜 한주임님이 그 조장을 짜르게 되었어요. 사무실로 불러서 한주임님이 조장에게 이러이러한 이유로 너와 같이 일을 못하겠으니 사직서를 제출하라고...통역은 전사반의 책임자 였던 황철산이 하고(황철산이란 친구는 하얼빈 체육대학을 졸업하고 축구도 잘 하고 몸집도 좋은 친구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어서 한국직원들의 사랑도 많이 받은 친구). 그런데 통역을 하다나면 자연 한국직원 쪽에 서지게 마련인것은 통역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 알것이고... 그런데 그 조장이 통역을 하는 황철산이를 보고 넌 중국사람이 아닌가?왜 자꾸 그렇게 한국놈들의 쫄따구 노릇 하는가?그러더라구요. 황철산이가,일은 일이고 그것은 별개의 문제라고...몇번이고 그 말을 거듭 했지요. 그러니 그 조장 휙 하고 사무실을 나가버렸어요. 한시간정도 지나서 사천성 달현이 고향인 그 조장이 이십여명 정도의 동향친구들을 데리고 사무실로 와서 한주임님과 황철산이의 멱살을 잡고 무조건 밖으로 나가자고...곁에 있던 나와 미스박이란 조선족 직원이 말리려 달려들었더니 이십여명이 개떼같이 달려들어 싸움판이 되어 버렸어요. 정신이 들었는데 병원이었어요. 봉제반에서 사용하는 쪽가위에 세군데나 찔렸고 대가리에는 붕대가 감겨 있었고... 황철산과 한주임님은 더 했고,미스박도 한군데 찔렸고...... 농담 아닙니다.임마들 달려 들면 개떼같이 달려들어서 죽도록 때립니다.대가리에 털나고 처음으로 그렇게 정신없을 정도로 맞아봤어요.심천에서 사천애들 지독하다는 소리 몸으로 실감했어요. 그러니 한마다 하고 싶은 말은 중국에서 일을 할 때  절대 동향이라고 개떼같이 몰려들어도 한 라인에 배정하지 마세요.트러불이 생기면 그 라인 전체가 멈춰버립니다. 그리고 또! 여기서 물불 안가리고 싸우고 있는 조선족이나 한국인이나 참 유치해요.언젠가는 그 개떼같이 달려드는 놈들에게 끽 소리 한번 못 질러보고 헉! 합니다. 아아ㅡㅡ! 심천 황톈의 정윤!그립다.고양이만한 쥐가 뚱기적 뚱기적 거리며 기어가든 황톈의 길거리!!! 초우미펀을 주문하고 초우미펀에서 쥐꼬리가 나왔다고 정윤의 공인식당에서 펄펄 뛰던 황철산의 모습!!!모든것이 그립다! 여러분들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여유가 있는 분들 황톈의 쥐구경 한번 가보세요^^여기서 싸우시지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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