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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체」25가지의 균열 - 열두번째
이름 : 나머지
2005-10-14
12.허위결산은 당연, 상장기준도 불투명 중국주식시장은 바로“사상누각” 중국주식에는「비유통주」이외에도 문제가 산적되어 있다. 먼저 정보의 신뢰성의 결핍이라는 점이다. 중국의 GDP성장율은 매년 12월 30일에 속보치가 발표된다. 원래 연간 GDP가 그해의 12월31일 섣달 그믐 전날에 발표되는 것 자체가 정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지만 놀라운 것은 작년에 처음으로 수정발표가 나올 때까지 발표 후의 수정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또 일본이나 미국 등에는 생산된 것과 서비스가 가져 온 부가가치소비 페이스에서 GDP를 계산하지만 중국은 생산 베이스다. 즉 팔렸는가 어떤가가 아니라 이것만 만들었기 때문에 이것만 성장했다고 하는 사고방식으로서 여기에는 많은 재고도 포함되게 되어 정확을 기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중국국유기업회계의 결산수자도 같은 모양의 구 소련 방식이 쓰이고 있다. 모 국유기업의 재무담당자는「국유기업이기 때문에 결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까지 태연하게 거리낌 없이 말했다. 의결권은 국가에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도산될 상황에 빠지더라도 대주주인 국가가 존속시키려고 하면 도산되는 일이 없다. 그렇다면 정확한 결산은 불필요하다고 하는 이유이다. 실제로 기업의 결산을 둘러싼 불상사도 잇따르고 있다. 작년만 해도 국내 최대의 생명보험회사「중국인수보험」과 중국은행의 홍콩법인으로서 불적절한 회계처리가 발각. 대기업인 텔레비전 메이커 「창조디지털(스카이워드)」 에서는 허위결산을 작성했다고 해서 경영진이 체포되었다. 일본에서는 중국기업의 정보를 취급하는 사이트나 서적이 몇개 보이지만 그 근거가 될 일차정보의 출처가 대체 어디인가?  회계·결산서 자체에 신뢰를 둘 수 없는 이상 그러한 사이트와 서적에 게재되어있는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다음으로 상장기준이 불투명하다는 문제가 있다. 상장에 즈음해서는 종래의 국유 주식은 나라가 억누르고 있는 채로 업적이 좋지 않는 기업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부문만을 독립시키기도 하고 업적이 좋은 자회사만을 분리 상장시키기도 하는 케이스가 횡행하고 있다. 배후에는“부의 유산”을 안은 채 좋은 곳만 보여주려고 하는 조작이다. 또한 상장 후에 주가가 오르면 거기서 얻은 이익을 모회사나 관련 그룹기업에 바꿔치기하는 행위도 끊어지지 않고 있다. 그와 같은 기업이 유력주 이라면서 가지고 장단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한편 외국기업에 대해 문호가 닫혀있다.「외자계 기업은 원칙적으로 상장을 시키지 않는다」고 하는 공산당의 “비밀통달”에 의하여 정상적인 증권시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버젓이 통용되고 있다. 주가를 끌어 올릴 목적으로 한 외국기업과의 합변, 매수, 제휴 등 인사이더 거래도 끊이지 않아 기업경영자의 모랄하자드가 일상다반사로 되어 있음은 물론 본래 이를 감시할 입장에 있는 정부가 필두주주인 이상 문제를 배태하고 있는 상장기업의 퇴장의 말을 꺼낼 수 있는 역할도 기대할 수가 없다. 극단적인 견해를 피력한다면 중국주식은 정부 자신이 주가의 등락을 쥐고 있는 “큰손들의 품목” 투성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중국의 시장과 정치는 별개」라고 하는 구실도 여기서는 결국에 가서는 마지막에 중국공산당이라고 하는 하나의 리스크에 묶이는 것이다. 그런데도 일본의 투자가들의 다수는「2008년의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의 상해만박을 향해 장기적인 성장을 내다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일본에서는 동경올림픽 당시 별로 주가는 오르지 않았다. 모스크바 올림픽의 약 10년 후에 소련국가 그 자체가 붕괴되었다고 하는 전례도 있다. 올림픽에 맞추어 장기투자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구실은 분위기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만큼 문란함이 심한 시장에서 이익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자는 기껏해야 단기 승부를 하는 상당히 수완이 좋은 디 트레이더뿐일 것이다. 이러한 중국주식을 보유하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증권의 프로도 숙지하고 있는 듯하다. 야촌증권을 위시하여 일본의 대형증권회사는 중국에 사무소를 설치하기도 하고 있지만 지금은 중국주식의 대고객거래에는 손을 내밀지 않고 있다. 참가의 기회가 불평등하고 투명성도 확보되어 있지 않는 중국주식시장은 바로“사상누각”이다. 거기에 투자하는 것 그 자체가 사막에 물을 뿌리는 것과 같은 행위로 밖에 말할 수밖에 없다. 서무철도나 닛폰방송의 주식을 둘러싸고 일본의 주식시장에도 불신감이 감돌고 있지만 중국주식은 거기에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일본주식의 장기 저미 때문에 중국주식에 손을 내미는 기분은 모르지는 않지만 장기보유 쪽이 아닌 중국주식에 대한 냉정한 안목이 넓어지면 현명한 일반투자가는 중국의「국영겜블場」으로부터 멀지 않아 속속 손을 빼게 될 것이다. (算武雄 차이나 인포메이션21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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