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피킹村」까지 등장!?
“요전부요명(要錢不要命)”의 중국인「환금주의(換金主義)」는 여기까지
왔다.
이미 일본을 먹이로 하고 있는「범죄비지니스」는 一族一村의 「생업」으로 되었다. 급격한 경제발전과 거기서 생겨난 격차는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모든 것을「돈」으로 헤아리는 풍조가 가져 온 중국사회의 모럴 붕괴를 작가 森田郞씨가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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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배금주의(拜金主義)」는 상해 버블에 춤추는 신형 부유층에 한하지 않고 지방에 까지 만연되어 있다. 오히려 일본으로서의 큰 문제는 지방농촌의 배금주의(拜金主義)가 범죄와 맺어지고 있는 점이다.
천안문사건후 경제의 춘풍을 타고 돈과 자유를 추구하는 풍조의 중국에는 副는 神이다. 하지만 신은 돈만이 아니다. 신분, 출신지, 경력, 또는 관계라고 할 수 있는 커넥션 등이 장래에 돈으로 맺어주는 신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국인은 도시호적과 농촌호적으로 나뉘어져 후자는 도시로의 이동의 자유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에 따라서는 국내도시보다도 해외로의 밀항하는 편이 간단하다는 우스운 상황이 되어 있다. 특히 남부의 복건성이나 광동성에는 옛날부터 세계각지로 차이나타운을 만든 이민들이나 돈벌러 나가기 전통이 있다. 돈벌이 나가기의 알선 브로커 蛇頭(사두)가 클로스 업 될 무렵부터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돈을 버는 수단이 노동이 아니라 범죄로의 이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2000년의 출입국관리법의 개정으로 불법입국 체재자가 체포, 강제송환되게 되어 단기간에 수단을 가리지 않고 벌기 위해서 범죄에로 내달리게 된 것이다.
밀항자가 강도나 절도 등으로 벌어 거액의 돈이 고향마을로 가져가게 되면 그 일족이나 동향 사람들이 차차로 일본으로 밀항하여 서서히 절도단이 형성된다. 중국인은 지연이나 혈연을 중시하여 법에 어긋나도 동료는 배신하지 않기 때문에 결속이 강한 범죄 집단이 된다. 이러한 일족, 일촌을 내세운 범죄비지니스가 정착되어 왔다.
그 상징이 복건성의 해안을 연하여 있는 「피킹村」이다.
러브호텔로 오인할만한 멋진 테마 파크풍의 가옥이 줄을 이어 건립되고 있다. 주변에 어울리지 않는 건조물은 외관은 훌륭하지만 내장이 끝나지 않았기도 하다. 범죄의 수익은 불정기적인 것이라 송금이 있는 형편에라야 건축을 진행해 나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마을에서는「토끼는 먼 곳에서 먹이를 획득 한다」며 죄의식보다도 돈벌이 하러 나갔는데도 돈을 벌지 못한 편을 불명예로 느끼는 경향이 한층 범죄를 조장하고 있다. 말하자면 돈벌이 나가기가 마을 살리기라고 말할 수 있다.
갑자기 부자 마을이 나타나는 것은 이웃 마을에도 영향을 미친다. 격차는, 사회주의 시장경제하에 있어서의 중국에서는 패배한 그룹과 동일하다. 평등하게 가난한 사회에서「빠른 놈이 승리」하는 사회에서 마을마다의 격차가 확대될 뿐이다. 단번에 격차를 메우려고 이렇게 피킹村이 차차로 탄생해 나간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중국인의 경우는 배금주의(拜金主義)라고 말하기보다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모두 돈으로 환산하는「환금주의(換金主義)」라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 지금 호적상으로 일본인이라는 것은 이권이며 환금으로 맺어지는 비즈니스의 찬스이기도 하다. 일본인과의 위장결혼은 물론 그 의붓자식이라도 핏덩이의 다른 사람의 아이라도 일본인이 인지만 하면 장래 일본국적을 취득할 수가 있다. 이러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일본인 마을」이 복건성의 마을에 있다. 강도이더라도 어린이 매매더라도 환금비지니스로 헤아리는 일부 중국인들은 코스트와 리스크를 천칭에 달아버리면 되는 것이다.
要錢不要命(돈이 있으면 명은 필요 없다). 일본에서 붙잡혀 강제송환 되어도 그들에 있어서는 벌어들인 결과로 개선의 귀국일 뿐이다. (작가 森田靖郞[모리타 야수로])